1. 전에 조립해 준 분이 에러가 난다고 해서 LP형 케이스를 저한테 주고 다른 케이스에 조립을 해드려서 케이스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2. 지인이 전에 사운드가 고장이 난 보드가 있다고 해서 사용하실려면 가져가라고 해서 ECS G31보다가 갑자기 생겼고 A/S센터에 점검을 하니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3. 권윤길님이 업을하고 남는 인텔 코어2듀오 E6300 (콘로)와 LP형 그래픽카드를 무상으로 양도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부품을 가지고 심심해서 조립을 하니 LP 시스템이 생겨서 마루에서 영화나 볼때 사용할려고 집에 가지고 갔습니다.



밤에 혼자 이리저러 만지다가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잘 쓰고 있던 AMD(프루푸스 620)를 회사에 가져가고 LP시스템을 책상에 올렸습니다.



아내는 그걸보고 무식하게 큰게 없어지니 시원하다고 하면서 은근히 유지를 했으면 하는 눈치더군요.



그래서 그래픽카드와 램을 받는 조건으로 시스템을 방출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시피유가 E6300에 그래픽카드가 8600GT인데도 10기가 넘는 HD영화가 다음팟플레이어에서 끊어지더군요.



거기다가 소음도 심해서 이번에는 다른 일반사이즈의 그래픽카드가 들어가는 케이스로 교환하면서 8600GT에서 GT240에 잘만이 붙어있는 카드로 교환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음은 심하고 영화는 끊어지더군요.



다시 맘을 잡고 원점으로 돌아가기로 맘을 판을 새로 짤려고 용산에 갔습니다.



일단, 지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중고가게를 소개받고 거기서 E6300을 넘기고 E6500(울프데일)로 차액을 주고 교환을 했습니다.



남들은 용산에서 거래를 하면 손해라고 하는데 전 제 인건비랑 머리 아픈걸 따지면 이게 더 싸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한 시피유를 들고 회사에서 돌리니 동영상은 이제 만족할 정도로 재생이 되는데 소음은 여전히 시끄럽더군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회사에 사용하고 있는 ATI 3850(256M)으로 교환을 하니 그래픽성능 떨어져도 재생하는데 지장도 주지 않고 소음도 많이 줄더군요.



이게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그 중간에 더 있기는한데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 그냥 넘어갑니다.



다음에는 한달동안 모니터가지고 삽질한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