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작업하다가 투표 관련해서 대화중인 20대 여성분 4분의 대화를 좀 듣게 되었습니다. 두분은 투표에 관심이 없고 그냥 휴일로 생각 하십니다.
외모보고 뽑느니 차라리 안 뽑는게 도움이 되지요.
지난주 신동엽의 300을 보니 외모를 보고 투표한 경험이 있다가 전체의 1/3이 넘더군요. 20-40대 대상이니 상당히 의미있는 조사입니다. 참여자 한 분은 그렇게 할거면 안하는게 나라메 도움된다고 하시던데.....
나머지중 한분은 전부 2번이랍니다. MB보단 노무현이 좋았다고....
다른 그룹에서 얘기가 나온다면 1번한다는 분들도 있겠고 섞여 있겠죠.
국내에서 가장 1번표 많이 나올 동네이니....
그런데 교육감도 2번 찍으실 분위기입니다. 끼어들어서 말씀 드릴 수도 없고.....
아무튼 2번후보 얻어걸리는 표 무지 많겠습니다.
나머지 한분은 무조건 여자후보랍니다. 당과 관계없이 무조건 여자후보....
결국 4분중 정치적인 소신으로 찍는 분이 한분이군요.
어찌보면 성별에 대한 것도 소신이 될 순 있겠죠.
소신이 없으면 투표 안하는 것이 도움이된다는 말엔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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