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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퇴근길에 미모의 츠자분이 저를 처다보며 방긋 웃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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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10: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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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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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미모의 츠자분이 저를 처다보며 방긋 웃더라구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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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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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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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리앞에서 1차선 정차하고 노래를 중얼중얼 부르고 있었는데 2차선 저보다 조금 앞에서 미모의 처자가 저를 보고 방긋 웃더라구요.
얼떨결에 같이 웃어줬더니 손들 들더니 흔듭니다.
같이 흔들려는 찰라 검지를 뻗어 화살표 모양을 만들더라구요.
좌회전하려고 앞으로 끼어들겠다는 야그더군요...
당연히 비상등 켜고 뒷차가 빵빵거려도 꾹참고 앞으로 끼워드렸습니다.
저 잘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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