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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경기도지사 토론 유시민의 후반부 멘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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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4:5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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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경기도지사 토론 유시민의 후반부 멘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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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운 [가입일자 : 2003-04-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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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후보님이 왜 자꾸 그런 질문을 하는지 압니다. 무조건 규제철폐한다고 하면 도민들이 좋아할 겁니다. 그런데 표가 아무리 떨어져도 제가 양심을 걸고 그렇게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경기도 도지사도 대한민국을 생각해야 합니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
" 김문수 후보님은 저와 공직에 대한 견해가 매우 다르신 것 같습니다. 공동체 내에서 서로가 서로의 이익만을 쫓는다면, 만인과 만인이 투쟁하는 늑대같은 지경이 됩니다. 우리의 이익만이 아니라, 이웃의 이익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의 발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함께 생각합니다."
“이 말로 저의 표가 다 떨어진다고 해도 저는 양심을 배반할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있고 경기도가 있는 것이지, 경기도가 있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 국민여러분, 지금 국가가 매우 어렵습니다. 잘못 가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한 표가 잘못 가는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명박 사장님의 건설회사 직원이 아닙니다. 유권자 여러분은 이명박 대통령이 받들어야 할 분들입니다.
대통령이 지금 잘못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공포를 일으켜서 국민을 위협하는 이 행태를 국민이 바로잡아야 합니다. 전쟁불사론이 나오는 현실이 되어서,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대통령과 정권의 독선을 여러분들이 참여함으로써 막아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시인의 말을 인용합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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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로 저의 표가 다 떨어진다고 해도 저는 양심을 배반할 수가 없습니다."
이한마디에 모든 것이 들어있네요.
너무 멋진 마지막 멘트인것 같습니다.
속이 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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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님 세분은 서울대 동문일뿐 아니라,, 민주화 투쟁을 함께 했던 동지들이었습니다.<br />
김문수 현 경기지사 한때 존경할만한 역량과 용기를 가진 멋진 분이었습니다...<br />
다만,,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생각이 바뀌고, 자기의 싸움의 대상이었던 신한국당에 쏘옥,들어가면서<br />
부터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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