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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관련 된 문제말고, 사회에 관련된 문제에 처음으로 한목소리를 낸 듯합니다.
불교 천주교 원불교는 종단차원에서 4대강 죽이기를 저지하려고 노력하는데,
기독교만 거꾸로 가고 있군요.(25일 한기총 4대강 죽이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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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전국의 수좌(수행에 전념하는 스님) 2000여명이 4대강 사업 중단, 화해와 상생의 정치, 국민 섬김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원에서 수행정진하는 수좌들이 사회적 문제에 공동으로 견해를 발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불교신자 등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수좌 2000여명은 27일 ‘4대강, 그 생명의 소리를 위한 성명서’를 내고 “금수강산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수좌들은 “국민의 행복을 위하고 섬기는 정책, 자연·인간·생명·문화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화해와 소통의 상생정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오만과 독선으로 4대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행하면 전국 선원의 2000여 수좌와 사부대중은 4대 강변에 모여 용맹정진으로 웅변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