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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울선생이 구역질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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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0: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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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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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울선생이 구역질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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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가입일자 : 2001-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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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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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역질이 나려고 합니다
하도 일들이 많아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해서는 안될일을 했더군요
어뢰를 맞았든 안맞았든 진위여부를 떠나서 군 지휘관들을 그렇게 줄줄이 쏘세지같이 앉혀놓고 이게 어뢰맞다.... 라고 설명하는 그런 쇼는 정말 아닌것같습니다. 평생을 명예하나로 살아온 군인을 한순간에 쇼 백댄서로 만들어버리는일은
우리나라 군역사에 최악의상황인것 같네요. 어뢰를 맞았어도 물속에서 죽어간 수병들을 생각하면 할복이라도 해야하거늘 거기그렇게 줄줄이 앉아서 참 보기거시기
하더군요
어뢰안맞았다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거짓의 동조자들이 되는거니까요.
예로부터 지휘관이 포로가되면 자결의 기회를 준다고합니다.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는거죠 제발 참된군인이라면 명예를 생각하는 군인이라면
이제라도 누가나서서 진실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런 군인한명쯤은 아직
우리나라에 있다고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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