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같으면 맘에 드는 리시버를 마련하고 차차 스피커를 마련하겠습니다. 마음먹은걸 사야지 그렇지않으면 보면서 계속 미련이 남습니다.

동감입니다(__) 우선 리시버를 중고로 구입하시구요 모으셔서 하나씩 해서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찍힌 물건이 스피커 였으면 순서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의견을 드리고 싶군요. 음악 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스피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질에 가장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스피커를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구하셔서 간단한 인티앰프로 사용하시고 나중에 자금이 모아지면 리시버를

구하세요. 그때가 되면 리시버는 모델 업라인이 빠른 편이니 더 좋은 제품을 구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앰프간 음질차이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답니다. 적어도 스피커간 음질 차이 보다는 말이죠 ^^;

맞아요.. 앰프는 사고 나서 시간 좀 지나면 가격 뚝뚝 떨어지는 걸 보며 눈물 흘리게 되죠. 돈모아서 스피커 살 때쯤 되면 3802가 애물단지가 되어 있을 수도... (지금 삼원코리아에서는 3803에 주력하고 있는데 흠..)

아무튼 저 역시 윗분들처럼 스피커에 투자하시고.. 앰프는 대충 ARV 6000같은거 물려서 듣다가 천천히 총알 장전 하신 후 나중에 진짜 맘에 드는 놈으로 하나 질르시는게...(85만원짜리 3802가 18만원짜리 ARV-6000보다 5배 좋은 소리를 내주는 건 결코 아니니깐요 ^^;)

3802가 그렇게 마음에 드신다면 사는것을 말린수는 없지만 <br />
마음에 드시는 소리가 3802 때문이라는 것을 확신할수 있으신가요?..^_^<br />
그러나 마음속으로만 끙끙 앓는것보다는 사보고 경험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