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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대에서 처음 총소리들어보신분 소감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7 21:33:17
추천수 0
조회수   1,680

제목

신교대에서 처음 총소리들어보신분 소감이?

글쓴이

최준 [가입일자 : 2001-09-15]
내용
어떠셨어요? 전 무척 당황했습니다.

영화에서 듣던 그런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그전에는 총 그까짓거 살짝 맞으면 그래도 살수있어.....

했었는데..... 총 쏴보고는 아 이거맞으면 뭣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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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0-05-27 21:39:37
답글

저는 어릴때부터 공기총 가지고 아부지랑 사냥을 많이 다녀서리..별로 거부감은 없더라구요.. <br />
그리고 제가 화약에다가, 탄피 만들어서 사제 권총도 만들어본적 있구요.. <br />
<br />
그래서 일단 무자게 쎄다는건 익히 알고있었는데.. <br />
<br />
의외로 수류탄은 무척 약하더라는...영화에서 보면 수류탄 하나면 다 날아갈듯한 기세인데.. <br />
사실 던지고 보면 별로 안쎄다는 생각도 들고요..

최준 2010-05-27 21:41:56
답글

저도 수류탄은 생각보다는 별로더라구요. 이게 폭발력보다는 비산되는 파편이 장난이 아니라고하더라구요

mac0228@gmail.com 2010-05-27 21:43:59
답글

신교대에서 m16으로 첨 쐈죠.. 쾅!.. 헉;;; 왠 천둥소리.. @@;;<br />
그리고 얼마 후 수류탄 투척!.. 콰쾅~~ ! @@!;; 산을 흔들~~ <br />
자대 가니 전차포.. 떵!!!!!~~~~ 그 어떤 우퍼도 따라올 수 없는 그 소리.. 잊을 수 없습니다. <br />
<br />
허나 저를 감동(ㅠㅠ) 시킨 소리는 발칸포였습니다.<br />
마치 CBR 1000이 굉음을 내는 듯 한 소리.. 우~우~웅~~~ .

최준 2010-05-27 21:46:27
답글

발칸포는 저도 못들어봤네요.. 차라리 국민들 초대해서 전쟁경각심 차원에서 무기 시범을 보여주는게 좋지않을까 하는생각도 해&#48419;습니다.

nt_admin@shinbiro.com 2010-05-27 21:48:26
답글

크레모아, 대전차 지뢰 무시하지 마라유..<br />
시멘트 몽창 쳐넣은 훈련용 지뢰들고 뺑뺑이 <br />
ㅠㅠ;;<br />

nuni1004@hanmail.net 2010-05-27 21:49:03
답글

아참 어릴때 다이너마이트 뇌관 만들어서 사제 폭탄도 만들어본적도 있고요..<br />
<br />
다이너마이트는 지하철 공사장 다니던 친구 아버지가, 무좀에 바른다고 좀 챙겨놨던<br />
다이너 마이트 쪼가리를 친구가 가져다 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이너마이트 맞더군요<br />
기름종이 같은데에 쌓여있는 반죽같은 물건..<br />
<br />
하여간에 도화선에 불 붙여서 2층에서 던졌는데 공중에서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br

최준 2010-05-27 21:50:15
답글

그러고보니 크레모아는 들어보지도못했네요 영화 플라툰의 그정도의 위력인가요? <br />
저도 실제로 들어보지 못해서 잘모르겠네요.

최준 2010-05-27 21:52:23
답글

재호님께서는 거의 맥가이버 수준이시군요... ㄷㄷㄷㄷ

이재원 2010-05-27 21:53:22
답글

저도 신교대에서 M16 총소리 처음 듣고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커서 많이 놀란 기억이 나네요....

강상범 2010-05-27 22:04:14
답글

M16. 군생활동안 지겨울 정도로 메고다니고... 쏘고... 훈령병땐 미리 맞고 구루며 교육을 받아서 인지, 아님 긴장한 탓 인지, 크게 입벌리고 있었더니 그리 크게는 들리지는 않더군요. 그보다 앞사수 탄피받이 할 때가 더 멍멍하더라는... 아 언제적 예기더냐.. ^^''

김동철 2010-05-27 22:04:29
답글

신교대에서 처음사격장가서 들어본 총소리는 정말후덜덜이던데요 주위동기들모두 딴짓하다 놀래서 긴장만땅되더라능

김지태 2010-05-27 22:22:45
답글

저는 처음 들은게 문무대 였었는데 다들 정신줄 놓고 보다가 허거걱 하면서 화들짝 놀랬죠.<br />
<br />
가장 강력한 경험은 155밀리 자주포 저는 포대에 있진 않았고 부대에 훈련때문에 대포가 울부대에 들어왔었는데 역시 멍하니 연병장 걸어가다가 그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ㅎㅎㅎ 이건 뭐 소리가 소리가 아니더구만요. 그후론 K-1소리가 이건 모기소리라는...

곽승훈 2010-05-27 22:28:49
답글

(*^..^)a" 신교대 총소리는 둘째치고...신교대 정문 들어서자마자 조교들이 좌우 둘러서서 두들겨패던<br />
생각이 나네요...사회물 뺀다고....사격장 군기 잡는다고....사격장 갈때는 오리걸음...사격전에는 PT...<br />
오히려 사로에서 총쏠때가 더 편했던 기억이 있씀니다.<br />
꿈같은 이야기네요..................80년대초 강원도 21사단 이야기입니다.<br />
전방철책에서 총구에 담배넣어 피던

조우룡 2010-05-27 22:31:39
답글

교련의 일과목으로 입소 해서 M-1총을 첨으로 쏴 봤는데...<br />
<br />
워낙 구르다 얼결에 쏴서 기억두 안난다우 ㅜ,.ㅠ^

김창동 2010-05-27 22:41:11
답글

전 옛날에 민방위훈련 본격적으로할 때 불꺼 불꺼 하면서 등화관제하기도 했던 시절, 한 번은 무슨 미사일 같은 것이 날아가는 소리가 나던데 정말 무섭더군요. 군대에서 수류탄, 크레모아 실탄 폭발하는 것을 직접 보기도 했지만, 한밤중에 집에 누워있는데 저런 폭탄이나 미사일 같은 것이 날아가기만 하는데도 저런 진동과 굉음이 나는데 실제로 터지면 어떨까 하는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br />
수류탄 물속에서 터지만 진동으로 사방 10m 이내의 생물체

이경식 2010-05-27 22:44:15
답글

K2 소총,,첫사격 &#44561;나고 몇발맞추었냐?는 질문에,,솔직하게 모르겠....다.....대기조사격 끝날때까지 PRI 하고,,대기조 사격 다끝나고 는 250미터 포복으로 타겟까지 왕복 몇차례 를 했던지,,두번째부터는 익숙해지더군요,,^^; 포대대표사격 평균명중률이 19발이엇습니다, ^^; <br />
대타사격 무진장 뛰었네요,,<br />
<br />
참고로 전 105미리 똥포,,<br />
언제가 포대군장검사하는데,, 포탄

최준 2010-05-27 22:52:14
답글

벙커에서 뻘짓하는 인간들은 PRI가 푸른 라운지에서 이빨쑤시는걸로 알고있을겁니다.

이기철 2010-05-27 22:58:52
답글

m1 소총을 쏴보신 어르신이 계시는 군요,,, 칼빈도 아니고 m1... 와 어르쉰~~~

fingers@bcline.com 2010-05-27 23:16:51
답글

댓 글 읽다보니 발칸포 소리가 궁금해지네요. 전 M60 기관총을 좀 들고 다녔는데 그 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넓은 사격장에서 쏠 때는 잘 몰랐는데 훈련중에 작은 골짜기에서 공포탄 연발로 쏴대니 그 소리가 골짜기 사이로 울려서 정말 멋지게 들리더군요. 두두두두두..... ^^; <br />

조우룡 2010-05-27 23:24:31
답글

발칸포 션합니돠.<br />
<br />
마구 소낙비 퍼부듯 쏟아붓습니돠. ㅜ,.ㅠ^

용정훈 2010-05-27 23:25:37
답글

신교대는 아니고 학군사관후보생 하면서 처음 들었는데, 이건 현실이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사격한다는데 들떠있었는데 총소리 듣고 쏘고 하면서 정말 총알한방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오싹하더라고요. <br />
<br />
그런데 중요한 건 3발씩 점사하게 되있는걸, 착각해서 3번중 2번을 연사로 갈렸다능....--;; 보던 조교가 일커지는게 싫어서 그랬는지 모른척하더라고요.ㅎㅎ 전 거기서 거의 거의 우디알랜급 몸

이정태 2010-05-27 23:32:30
답글

총소리, 영화에서 듣는 부드러운 저음이 아니라 귀를 찢을 듯한 소리죠. 화약 냄새는 서비스고요.<br />
병장때 정말 자주 사격장을 다녔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엔가 야간 사격 훈련이 있어서 밤까지 있었고,<br />
예광탄 10발씩인가를 나눠주길래 쏘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빨간 레이져가 나가더군요. ㅎㅎ<br />
공지합동훈련이던가, 참호 속에 짱박혀 방어하는 훈련만 하던 보병이 탱크같이 생긴 놈도 구경하고 발칸쏘는 헬기도 봤는데, 그

권윤길 2010-05-27 23:38:41
답글

첫날 사단 신교대 막사에서 대기하던 밤에 울려 퍼지는 포성. 우리가 기갑에 온게 맞긴 맞구나 싶더군요.<br />
그러나 그것은 K2 의 용트림 싸운드... =_=;;;

장재영 2010-05-28 00:45:32
답글

처음 신교대에서 총 소리 들었을땐 정말 대포소리인줄 알았습니다.<br />
"타앙".....하는 소릴줄알았더니 실상은 "쿠와와아아앙~~~~"<br />
총소리가 그렇게 클줄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br />
나중되니 사격할땐 총소리 거의 의식 못하겠더군요.<br />
참고로 4.2인치 박격포......

p705@kornet.net 2010-05-28 00:54:11
답글

밤하늘로 비산되는 발칸포의 궤적....<br />
그리고 크레모아의 물기둥. <br />
포대에 장착된 50의 둔중한 발사음<br />
그런 소리까지 다 듣고 나면 M16소리는 <br />
그냥 소총소리구나 하는 정도입니다.<br />
칼빈은 딱총 수준이구요(M1 이나 칼빈 쏴보신 분 계실려나)

진현호 2010-05-28 02:07:07
답글

155견인포 운용하던 부대의 포병이었습니다.<br />
(뭐 밥만하다 나왔지만 처음엔 att도 가고 그랬었다는 ..)<br />
<br />
아무튼 155미리 곡사포 소리는 천지를 울리더군요. <br />

서장원 2010-05-28 04:09:28
답글

4.2인치 얘기하려고 했는데 벌써 장재영님이 쓰셨군요. 12킬로에 달하는 포탄을 맨손으로 포주둥이에 집어넣어 날리다 보면 총소리야 뭐... ^^;

translator@hanafos.com 2010-05-28 05:04:53
답글

저는 중학교 때부터 엽총을 만졌기 땀시 총소리가 충격적이지는 않았습니다. <br />
그런데 비 구질구질 내리는 날 피알아이 받고 나서 M1 들고 사선에 올라가 보니 <br />
어둠침침하게 흐린 날씨 속에서 중대장이 메가폰으로 외치는 소리는 쩡쩡 울려대지, <br />
저 멀리(라야 200야드지만) 감적호 속에 들어가 있는 병사들 머리 위로 총알은 튀지, <br />
감적호 뒤로 우뚝 솟아 있는 두태산 쪽으로 간간이 예광탄은 날아가지.

이석주 2010-05-28 10:24:22
답글

M60 을 야간에 갈기면 구성이 5발중 1발이 예광탄이라 총알을 따라가던 그 불빛이 너무나 아름답던 기억이! 역시 총은 종류를 불문하고 첫발의 위엄이! 그놈의 M60 예광탄땜시 건조한 철에는 사격후 불끄러 뛰어다니기도 했습죠. 보전포합동훈련시 155 소리듣고 전쟁을 겪어낸 부모님이 생각나더군요. 전대가리시절만해도 왜그리 때리는지.

김건하 2010-05-28 10:44:26
답글

저도 M1, 칼빈, M16,k1,m60,45구경권총,샷건을 다 쏘아보았는데 ..쬐끔자랑^^;;

최준 2010-05-28 11:00:30
답글

휴 선거때까지 아무일도 없어야 할텐데..... <br />
총한방에 자칫 돌이킬수없는 상황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br />
전쟁이 전쟁 시작.... 하고 나는걸로 알고있는 사람들.... 정말 무식이 용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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