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리조트 건설현장에서 현장소장이 살해된채 발견되었던 사건입니다.
사건후 범인이 도망쳤는데 유력한 용의자로 조선족 일용근로자 심모씨로
추정된다는 보도였는데...오늘 보니 잡혔더군요.
평창경찰서는 53세의 심모씨를 체포해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합니다.
범행이유는 작업종료후 어느장소(???)에서 현장소장과 tv시청도중 천안함사건에
대하여 서로 대화를 나누던중 현장소장이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말에 심모씨가 같은민족인데 그럴일이 있느냐고 반문하자 현장소장이 북한을 두둔한다고 폭력을
휘둘러 엉겹결에 대응하다가 일이 크게벌어져 살인에 이르게 되었다는 심모씨의
진술이라고 합니다.
보통 현장의 근무외 인사사고는 주로 같은 근무자들간의 술김시비, 작업지시자와 인부들간의 감정시비...그리고 노임체불(주로 근무시간중에)등등인데...
이사건은 천안함을 두고 정부미파와 불신파가 벌인 알려진 첫번째 인사사건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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