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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찌라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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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15: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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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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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찌라시기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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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가입일자 : 2003-08-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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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실에서 트윈스 VS 기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결과는 20-4로 트윈스가 제대로 발라버렸습죠.
그런데 아무리 찌라시신문이라지만 어이없는 보도가 나오더군요.
스포츠조? 의 신창?이라는 친구가 기아의 박경태빈볼퇴장을 두둔하며 이대형의 매너없는 도루라고 기사를 쓴겁니다.
경기 초반 봉중근이 난타당하는 분위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7-1에서의 3회도루는 사실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제 경기만 해도 두산-롯데전에서 1회에 양팀이 6점,7점을 주고 받는 요즘 야구분위기를 감안한다면 3회에서의 도루는 무개념이 아니라 승리에 대한 의지였다고 봐야 합니다.
비단 제가 트윈스팬이라서가 아니라 경기초반이기에 가능한 부분이죠.
이걸 가지고 맞추려거 달려드는건 가장 비신사적인 행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응원단장 서재응이 퇴장당하는 선수에게 하이파이브질이나 하고. 인간이 덜된 친구인가 보네요...
특히 본인들이 억울해하는 기아팀의 과거이력을 볼까요?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0527100528760&p=dailian
9-3으로 앞선 7회에 도루를 한다. 이런게 빈볼 맞을 일인겁니다.
하나 더 보여드릴까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result&game_id=20080525HTLG0
13-2로 앞선 상황에서 9회에 이용규가 도루를 합니다.
순진한 쌍둥이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빈볼을 던지지 않습니다. 이전 롯데전에서 가르시아에 보복성투구를 한다는게 오상민의 고작 느린 직구로 등판 한가운데 살짝 맞추는게 고작이니. 작년 임준혁 사건 때 박정태였나요. 이대형헬멧에 맞히는 그런 빈볼도 못던집니다.
기자라고 다 같은 기자가 아닌가봅니다. 지가 응원하는 팀에 유리한 기사나 쓰고...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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