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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소고기 때처럼 별이야기가 다 나오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7 14:38:33
추천수 0
조회수   1,275

제목

미쿡소고기 때처럼 별이야기가 다 나오는군요.

글쓴이

김명숙 [가입일자 : 2007-09-20]
내용
그래도 조사 결과랍시고 발표한 것보다 신뢰가 가는 것들이 훨씬 많네요.



그중에 하나...





백령도 초병이 해상에서 높이 약 100m, 폭 20~30m의 하얀 섬광 기둥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이다. 그런데 24일 특위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온 얘기는 이 백령도 초병이 '꽝'하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 보니 100m 섬광 기둥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건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 침몰 지점이 아무리 가까워도 백령도에서 2.5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리가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7.5초가 걸린다. 초병은 그러니까 '어떤 일'이 벌어진 뒤 최소 7.5초 뒤에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린 것이다.



버블제트 현상과 '꽝'소리, 그리고 물기둥은 거의 찰나적으로 이뤄지고 합조단의 윤덕용 공동단장이 말했듯이 물기둥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데에는 3초가 걸린다. 음속보다 빛의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을 고려할 때 초병이 눈을 돌렸을 때는 이미 물기둥이 사라지고 난 뒤다. 이건 (합조단이) 그저 새로운 걸 하나 갖다 붙이려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이 증거는 기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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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한 증언이라 처음부터 믿음이 안갔는데 이걸 보니 '오호 그럴 듯 한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북한이 쏜건지 외계인이 쏜건지 아님 자폭한건지는 몰라도 조사결과에 구라가 잔뜩



있다는건 충분히 짐작가고도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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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2010-05-27 14:42:09
답글

사고현장에서 어뢰 한개 폭발시켜보면 금방 답이 나올텐데요... 그소리가 백령도 주민들에게 <br />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말이죠 그거보다 더 확실한 실험이 어디있겠어요?

이승철 2010-05-27 14:47:03
답글

그쵸, 음파의 속도는 상온에서 대략 초속 340m/s이고 기온이 낮을수록 속도가 줄어들게 되는데, 여튼 최소 7초 이상의 시간이 걸리죠. 그러고보니 이것도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럴 듯 한데요~~.

신필기 2010-05-27 14:48:17
답글

그러니까... 천둥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번개가 번쩍 하더라는 이야기죠?<br />
물리학을 완전히 무시하는군요. 끌끌....<br />
해군은 저리 머리좋은 넘이 없나~~~~~~

곽경철 2010-05-27 15:17:51
답글

주변에 초계함이 3대인가 4대가 있었는데 수중폭팔음이 소나에 안잡힐수가 있나요? 물속이면 소리의 전달력이 더 좋아지는것으로 아는데.....^^;;

권균 2010-05-27 15:38:01
답글

ㅎㅎㅎ 하나씩 세심하게 분석해 나가면 아마 거의 다 거짓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김명숙 2010-05-27 15:49:00
답글

신민철.. ㅋㅋ 다행히 제 주변엔 똑같은 이름 가진 사람이 없네요.. ^^

varuna21kr@yahoo.co.kr 2010-05-27 23:59:32
답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섬광이 있었다?<br />
뭐 어뢰의 폭발소리는 빛보다 빠르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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