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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에 필요한 글인 듯 합니다.

틀린 말이래도 어떠한 논조가 있다면 뭐라 하능게 아니죠<br />
<br />
쥐약 먹은거처럼 오락가락 막무가내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ㅜ,.ㅠ^

김상범님,<br />
와싸다에,<br />
"다른 의견을 말한다고 틀렸다고 말못하게 하는 사람들"<br />
- 이, 있습디까?<br />
저는 못 봤습니다.<br />
실례를 제시해 주세요.

김상범님은<br />
지금의 과열된 와싸다가 차분해지기를 바라며 올리신 글같습니다.<br />
저도 와싸다에서 "다른 의견을 말한다고 틀렸다고 말못하게 하는 사람들" 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만,<br />
김상범님의 글을 미분하여 볼 필요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br />
^^<br />
다들 힘내시고!<br />
6/2 끝장 냅시다.

다른 의견을 말한다고 틀렸다고 말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없지만<br />
다른 의견을 말한다고 틀렸다고 욕 하는 사람들은 있지요.

의견이란 사실을 주관적으로 해석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주체의 태도에 대응한 개개인의 표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의견은 특정한 개인과 직접적으로 결부되어야 만이 존재하고 성립하는 겁니다. 유령의 의견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죠.<br />
<br />
차명으로, 또는 명의를 도용한 자가 하는 이야기를 의견으로 본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서인가 가져 온 저 멋드러진 문장의 의견이란 단어가 어떤 의미의 의견인지를 알지도 못한다는 증명을 하는 겁니다.

김상범님은 아니시겠지만<br />
<br />
전두환, 박정희 지지하는 사람들이<br />
<br />
의사표현의 자유, 기타 등등 말하는 것 보면 우습습니다

이태우님 말씀을 보고 찾아보니 볼테르가 아니고 Beatrice Hall 의 말이었네요. 하지만 그것이 볼테르의 사상을 그만큼 잘 나타내기 때문에 볼테르의 말로 오해된채로 계속해서 인용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br />
<br />
눈팅회원에 불과해 유령취급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저 역시 김상범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근래들어 다른의견에 대해 토론이라 부를만한 의견교환을 별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보다는 둘로 쪼개어저

전과 14범을 지지하고, 무상학교급식에 반대하며, 복지정책을 마음만으로 하는 의견이 다른의견일까요? 아니면 그릇된 의견일까요?<br />
전 후자로 보고 있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때는 그게 가능했었지요. 그런데................. <br />
지금은 국민들을 모두다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네요. <br />
아무리 경찰이라고 해도 아무런죄도 없는 국민의 가방을 함부로 뒤진다는게 민주주의 국가가 맞습니까?

함성호님, 그렇다면 간첩, 빨갱이 이런 말이 의견이 된다는 것이군요.<br />
즉,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그런 말이군요.<br />
그런데.. 왜 알바, 또는 이런저런 리플로 욕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속하지 않지요?<br />
<br />

더불어.. 글을 좀 꼼꼼하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br />
눈팅을 유령이라고 했다고 이해한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지요.<br />
차명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을 불명확한 존재인 유령같은 존재라고 했습니다.<br />
<br />
<br />

그리고 저런 컷 앤 페이스트 문장 대신..<br />
성의를 들여서 와싸다의 상황을 나열하고 분석해서<br />
결론을 맺고 자기 주장을 하는 그런 글쓰기를 원해 봅니다.<br />
<br />
그런 글을 읽게 된다면..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되고 <br />
그래서 폄하의 리플이 가능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br />
<br />

제 글로부터 '간첩, 빨갱이'가 의견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할 이유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에 답을 드리면. 간첩, 빨갱이, 알바등의 말들은 인신공격적인 목적으로 주로 사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신공격과 의견은 구분이 되어야겠지요. 저것을 의견 표명과 동일 선상에서 보시는 논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br />
<br />
차명회원을 의미하신 것은 알고있습니다. 유령이라는 표현이 종종 눈팅회원을 지칭하기에 눈팅회원의 자격지심에서 나온

현정권은.. 말 못하게 고소고발에다가 잡아 가두기까지 하지요. 권력을 '입닥쳐~' 라는 곳에 쓰고 있는데...?

최근들어 트위터에 RT가 가장 많이 된 글같습니다만,<br />
여하튼 볼테르건 이블린 홀이건 <br />
닥치고 고고씽~<br />
(투표하러)

최수진님.. 조금만 더 이야기할께요.. ^^; <br />
<br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김상범님이 누린 표현의 자유.. 함성호님이 누린 표현의 자유.. 모두 존중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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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저 글을 올린 의중에 있는 누군가에 대해서는, 그 누군가가 올린 글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고 정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고 저 글이 와싸다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하지 못합니다. <br />

와싸다에서 일어난 일을 보면 조전혁이란 작자가 떠들던 '양심의 자유..' 운운하던 그 일이 생각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