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뷰스앤뷰스의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입니다. 보시면 단순하게 이모씨가 김두관님을 이기는 걸로 나오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겠죠 ? 계층별로 비율대로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계층별로 비율대로 응답률을 계산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







----------------------------아래는 기사원문입니다 --------------------------------------



26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25일 하루동안 경남 유권자 1023명(응답률 8.1%)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 46.3%, 무소속 김두관 후보 44.4%로 두 후보간 격차는 1.9%에 불과했다. 무응답은 9.3%였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 20대(유효표본 43명)는 김두관 51.2%, 이달곤 37.2%, 30대(62명) 김두관 61.3%, 이달곤 32.3%, 40대(153명) 김두관 52.9%, 이달곤 39.2%, 50대(281명) 이달곤 55.5%, 김두관 33.1%, 60세 이상(484명) 이달곤 69.2%, 김두관 20.7%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_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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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기사에서도 지적했듯이 어느 계층에서 투표율이 높을지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했지만, 유효표본의 차이가 너무도 큼을 알 수 있습니다. 총 유효 응답자의 74.7%가 소위 50대 이상의 계층입니다. 그리고 29%P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30대 계층의 유효표본수는 총 유효응답자의 6%에 불과합니다.







50대 이상의 투표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경상남도의 연령별 인구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유권자 2,511,533명 중 19~29세 485,274명(19.3%), 30대 526,793명(21%), 40대 571,876명(22.8%), 50대 416,861명(16.6%), 60세 이상 510,729명(20.3%)로 김두관 후보 주 지지계층인 20대에서 40대까지가 전체 유권자의 6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기 여론조사에서 보듯 그들의 유효표본(소위 말하는 응답률은 25.3%에 불과합니다)







물론 투표율이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투표율이 40%수준을 유지하고 50대에서 60세 이상의 투표율이 60% 수준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김두관님께서 이모씨를 10%P이상이 이기는 것이 정상입니다..또한 20대에서 40대까지 투표율이 상승하면 상승할 수록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고요







제가 요새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를 많이 보지만 이렇게 연령별로 유효표본 수를 기재한 조사는 거의 첨 보는 것 같네요. 현재 서울, 인천, 경기가 열세라고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는 이렇게 연령별로 유효표본 수의 편차가 크게 구성되어 그런 것 같다는 판단이 드네요..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요 ? 20대에서 40대까지의 투표율입니다. 여론조사 답변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투표는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MB정권의 독주를 멈출 수 있습니다. 아고리안 여러분 저도 40대입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현혹되지 마시고 반드시 투표장에서 투표하셔서







아름다운 4대강의 모습 그리고 떳떳한 이 나라의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언니의 모습을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줍시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모두에서 이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