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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다단계 아닌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6 20:39:57
추천수 2
조회수   708

제목

혹시 이거 다단계 아닌가요?

글쓴이

권심태 [가입일자 : 2004-09-01]
내용
부모님께서 아시는 분께서 연락이 와서 한번 보자고 하더군요.

쉬는 날이 언제냐 언제쯤 시간이 되는냐 퇴근이 언제냐고 시시콜콜

물어보시더군요.

무슨일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니 부탁하나 하겠답니다.

검토를 하나 해줄게 있는데 시간날때 이쪽으로 올수 있냐더군요.

무슨 검토냐고 물으니 자세히 애기하면 선입견을 가질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머리가 잘돌아가니 한번 방문해서 검토를

한번 해주었으면 하고 애기를 하는데

부모님과 잘아시는 분이 쉬 거절은 못하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주변에 사람들 콜하는 소리도 들리고 아줌마들 목소리도 들리고

이거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도 영 찜찜하네요.

안그래도 전에 선배에게 속아서 다단계를 2번이나 간적이 있는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회원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참 싱숭생숭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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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2010-05-26 20:48:11
답글

부끄럽지만 제가 예전에 다단계에 좀 있어봤습니다. ㅜㅜ....정황상 비슷한 거 같네요.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사실 요즘은 후배들이 취업했다해도, 못 믿을 때가 종종 있긴 합니다. 그래도 보면 다들 제대로 된 회사 들어가더군요. 저였다면 아마 죽어도 안 갈 것 같습니다. 굳이 다단계 아니라고 하더라도, 숨기며 부탁한다, 무조건 와라 중에 괜찮은 거 별로 못 본 거 같습니다. 저는 어리지만 부모님 설득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남두호 2010-05-26 20:49:49
답글

좋은 거 있음 남에게 쉽게 전파하지 않습니다.. 즉 이익은 나누려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기본 계산이겠지요..

구행복 2010-05-26 22:08:03
답글

평소 친하게 지내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만나자는 연락이 오거나 누구누구의 소개로 왔다고 하면 대부분 100% 다단계라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br />
저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지만 지금까지 단 1건의 거래도 하지 않았습니다. <br />
정말 거절하기 힘든 경우도 많았지만 뒷일을 생각하면 얼굴에 완전 철판까는 수 밖에 없습니다. <br />
<br />
제가 거절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br />
"은행

권심태 2010-05-26 22:18:13
답글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br />
만약 맞다면 구행복님 처럼 강하게 거절하는게 제일 좋을듯 싶네요.<br />
리플 주신 이재훈님, 남두호님, 구행복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윤환 2010-05-27 09:14:22
답글

다단계의 습성이 제일 가까운사람부터 꼬드기는거죠<br />
결국은 사람잃고 돈날리고 폐가망신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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