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당일 해외 출장이 있어서 얼마전에 힘들게 힘들게 부재자 투표 신청을 했더니
오늘 부재자 투표용지가 등기로 도착했네요.
전에도 부재자 투표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참 수월했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무슨 비밀리에 진행하는 일을 힘들게 힘들게 찾아내서 하는 듯한 경험입니다.
서울시내 대학에 부재자 투표소도 3군데 밖에 설치가 않됐다고 하죠?
신청은 15군데 이상에서 했는데도요.
내일 부재자 투표를 하러 가려고 하는데 정말 투표소가 띄엄띄엄 있군요. 웬만한 정성이 아니면 투표하러 가기 힘들거 같습니다. 투표소도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으면 어디서 하는지도 알수가 없을 정도로 안내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투표율을 낮추기 위한 꼼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내일 기필고 투표하러 갑니다.
썩은 권력을 이기는 힘은 투표라는 것이 반드시 실현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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