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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이제 칠순을 바라보시지만... 그렇게는 생각 않하십니다... 적어도 현정부가 기본이 없는 사기꾼집단이라고는 느끼고 계시더군요.

참,,,그리고 요즘 여론조사 보니 20~30대의 향방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수도 있다고 하니 젊은 분들 꼭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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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40중반입니다. 아마도 저도 서민이라 이나이에도 불구하고 보수는 못되는가 봅니다.

저는 아버지가 유시* 빨갱이라고 말씀을 하셔도 투표 하지 마시라고는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ㅠ

저희 아버지는 저보다 더 극렬 좌빨이라.... ^^;;

울 어머니는 어제 도올 동영상만 주구장창 보셨습니다. <br />
복잡하다고 투표 리스트도 다 만들어 놓으셨어요.

ㅋㅋㅋ

부모 형제도 가치관이 다르면 어쩔 수 없지만 <br />
그래도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보여준다면 <br />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br />
부모가 반대하던 결혼도 결국 자식이 이기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한번 여쭤봐야 겠습니다... "니가 뭔데 내보고 투표하지말라 말하느냐?"... 하고 귀싸대기 맞을지도 ㅜㅜ

아버님이 멋진 분이시네요.<br />
그리고 그런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김종백 님도 멋진 분이시고요. ^^

우리 부모님는 저보다 더 좌측이라는 ㅎㅎㅎㅎ

한나라당 되면 어머니 아들이 살기 힘들어집니다 라고 했더니 게임오버던데요.ㅎㅎㅎ

우리 아버지는 방송 그대로 믿습니다.<br />
나름 바깥 세상 많이 하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천안함 북한 개입과 민주 진보진영이 빨갱이라 믿더군요.<br />
다만 이번 정권에 매우 실망하셨고 정권은 번갈아 바꿔줘야 한다고 하시니 투표 잘 하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부모님, 가족들 정의를 알고 계십니다.

한나라당 되면 어머니 아들이 살기 힘들어집니다 라고 했더니 게임오버던데요.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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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묘방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하면서 민주주의를 주장할 수 있나요?<br />
토론을 통해서 합의를 시도해 보고 결국 설득이 안되면 상대방의 한 표를 인정하는 것이 <br />
민주주의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한나라당 되면 어머니 아들이 살기 힘들어집니다 라고 했더니 게임오버던데요.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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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묘안입니다.<br />
세상의 그 어떤 가치보다 당장 내 자식 잘되는게 더 소중한 우리 부모님들 아니겠어요?<br />

그동안 뻔뻔하게 자행되었던 수많은 조작질에 대해서는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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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가공된 뉴스만 접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하여 손놓고 현실을 인정하긴 싫습니다.

헐 제자식도 나중에 커서 자기랑 이념이 안맞다고 내보고 투표하러가지마라고 할까봐 겁나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장인어른 투표포기를 권유했는데 오늘 후보명부가 와서 한아름되는 유인물을 제가 정리하고 있으니까(정리할때 혼잣말로 요놈은 한나라라 제끼고, 요놈은 2중대당이라 제끼고, 요년은 당장은 무소속이지만 한나라였던 년이라 제끼고, 요놈은 군대 안갔다와서 제끼고 하며 중얼거리고 있으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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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리도 많냐 찍을사람 정리해서 이름만 알려달라 젊은사람 찍어주자는대로 찍을테니 하시네요.

뭐 이리도 많냐 찍을사람 정리해서 이름만 알려달라 젊은사람 찍어주자는대로 찍을테니 하시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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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십니다.

저의 어머님과 아버님은 모범답안 적어달래서 가지고 투표장에 가신답니다.

제 아버님은 80중반이시지만 저보다 더 진보적이십니다. 그런데 제 바로위 형님들은 아버님보다 사고가 더 경직되어 있더군요. 아마 사고의 유연성은 덜배우고 더배우고가 아니라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대 왜 이 나라에는 사고가 경직되고 단순한 분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전 이제 50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