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단독 판단으로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짓는 얘기는 결코 없고,
100% 한국정부의 조사결과를 믿는다는 식입니다.
하원 결의안도 그렇고, 오늘 방문한 클린턴의 말도 같습니다.
한국정부 조사결과를 신뢰하기 때문에 북한을 규탄한다는 것이며,
북한을 규탄한다는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행동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대로 없습니다.
상황을 보면서 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수준입니다.
미국 일각에서 얘기하는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에대해서는 좀더 발을 빼는 분위기고요.
유엔 안보리 상정을 지지한다, 한국이 하면 도와주겠다라는 식입니다.
가장 실질적인 행동은 F22기 24대를 일본과 괌기지에 배치하겠다는 정도입니다.
(이게 현 남북상황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사한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자체 판단으로 어떤 조치를 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한국정부의 조사결과를 믿는다는 식입니다.
그렇다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미국 입장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전 지방선거 끝나고 미국과 FTA 내용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면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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