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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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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13:5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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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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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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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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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조그마한 할머니 한 분이 길을 가는데,
고개를 45도 각도로 숙이고,
다리를 안짱 다리로 벌리고,깨금발을 뛰듯이 깡총 ...
이리 힘들게 걸어갑니다.
선천적인 뇌성마비로 된 장애인 것같은데...
한번 외출하시는 게 보통 힘든게 아닐텐데, 한번씩 보이네요.
저렇게 평생을 사셨단걸 생각하니
가슴이 아립니다......ㅠ.ㅜ
물론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겠지요...
그런데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은 왠 불평 불만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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