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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사건 이어서 노래방...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5 19:27:27
추천수 3
조회수   1,144

제목

Bar사건 이어서 노래방...

글쓴이

박승빈 [가입일자 : ]
내용
지난주 목요일에 회식에다 약간의 보너스가 나와서



회식후 얼큰하게 취한상태로 솔로남 직원끼리 2차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저야 노래방을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장소인데



동생놈들이 도우미 불러서 노는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그냥 마져못해 갔습니다



4명이 가서 도우미 4명을 불렀는데



지금까지 2년간 광주시내서 도우미들 경험한바 상태가 가장 좋더군요..ㅠㅠ



4명이 그냥 평범한 수준이면 대박인겁니다...울 동네는~



저야 그냥 혼자 앉아 맥주나 마시고 있었고..



나머지 3명은 춤추고 부르스 추고..ㅡㅡ; 에휴 보고있는 제가 짜증이..



여튼 2시간동안 제 파트너는 제 어깨에 기대고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저도 영업아가씨들 잘 아는지라 착각은 안하는데..



절 조금 맘에 들어하는 눈치를 받았습니다



전 그냥 서로 맥주나 주고 받으며 2시간 동안 얘기만 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그 아가씨가 시간이 되어 나가면서 전화빨리 달라더군요..



전번 찍는다구...



전 아무 생각없이 그래라 하고 바지 주머니에 전화를 집어든 순간 혹! 하더군요



아이폰을 지퍼백에 넣어가지고 있었거든요..



작업장에 지게차 타이어가루 톱밥들이 있다보니



출근해서는 지퍼백에 아이폰을 넣어둡니다..ㅠㅠ



전 전화도 그냥 밖에 두었다가 먼지먹어 고장나서 아이폰으로 바꾼거였거든요..



퇴근할때 봉지에서 꺼내는데 그땐 깜빡했습니다



바지속 주머니에서 지퍼백 열고 꺼내려 하는데 한손으로는 잘 안되지 않습니까..



혼자 계속 바지주머니에서 왼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노래는 다 끝나구 고요한 분위기에



4명의 아가씨와 3명의 동생들 시선이 집중된 상태..



저한테 전화달라구 한 그녀는 빨리 전화달라 닥달하구 밖에 보도 오빠 기둘린다구..



한손으로 도저히 지퍼백 열고 폰을 못끄집어내 그냥 비닐봉지체 꺼냈습니다



그리곤 양손으로 지퍼백 열구 아이폰을 꺼내 그녀한테 주었죠..



그녀는 나 만질줄 몰라 오빠가 찍어봐 하면서 ***-***-**** 불러주더군요



전번 불러주는데루 찍으니 그녀가 한마디 딱 하고 방문을 나가더군요..



오빠 참 없어 보인다...ㅠㅠ



오빠 참 없어 보인다....



같이간 동생들은 형때문에 쪽팔려 죽겠다며



아이폰을 지퍼백에 왜 넣어가지고 다니냐구 쿠사리 엄청먹구



뭐 저 역시 전화해서 만날 생각은 없습니다만..



담날 깜빡하구 그녀가 알려준 번호로 몇번을 전화했습니다



전 그냥 저녁때 전화온 업체전번인줄 알구요..



폰터치가 예민하구 폰트가 작다보니 실수로도 몇통화 눌렀구요..



난중에 보니 한 5~6통화 눌렀더군요..ㅠㅠ



당연히 그쪽에서는 안받구요..



그런다구 문자로 전화한거 실수에요 저두 전화할생각 없었어요 하기도 뭐하구



아이폰을 지퍼백에 넣어가지구 다녔다구 그러면 안되지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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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석 2010-05-25 19:32:26
답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br />
<br />
저번 주말에 아이하고 도서관에 갔다가 매점에서 군계란을 사먹었습니다... <br />
<br />
먹고서는 계란이 포장되어 있던 빨간 망사 가지고 장난치다가... 핸드폰을 넣어 보니... 제법 어울리더군요... <br />
<br />
그래서 빨간 망사에 핸드폰 넣어가지고 흔들면서 도서관에서 나오는데... <br />
<br />
20대 여자 둘이 쳐다보면서 저건 &#47

오재환 2010-05-25 19:41:56
답글

쑈를 하구 다니는군...<br />
몇 일동안 억 달아났다... 아주 힘들어 죽겠다.. 술한잔 사라.

naza@hananet.net 2010-05-25 19:44:43
답글

1750에서 무조건 팔라고 했거늘......

조형택 2010-05-25 19:48:34
답글

친구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나중에 전화해서 자기 타임에 맞게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br />

황현 2010-05-25 20:02:48
답글

위추합니다...

yans@naver.com 2010-05-25 20:03:28
답글

귀한 부자집 따님들이 오셨군요..ㅎㅎ

박태종 2010-05-25 21:45:17
답글

간만에 뿜었습니다 ㅎㅎ

nt_admin@shinbiro.com 2010-05-25 21:55:17
답글

광주 어딘데요 공구하세효..<br />

박태희 2010-05-25 22:28:29
답글

ㅎㅎㅎ 승빈님 언제 소주 한잔 해요.

장순영 2010-05-25 22:33:35
답글

아이폰 사믄 안되겠네요....실수로 자꾸 전화를 건다 이거죠???

안영훈 2010-05-25 23:31:53
답글

ㅋㅋㅋ<br />
역쉬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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