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안함을 공격하기위해..북의 전술가가 잠수함작전을 입안했다고 쳐봅시다..
대체 그 전술가는 얼마나 많은 불확실성을 돌파해야 구상한 작전을 성공시킬수있는걸까요..
먼저 이번작전을 상정한 해역에 천안함이 제 위치에 와줄 가능성은?
아무리 소형잠수정이라지만 그 얕은해역에 130톤짜리 잠수정이 1.7톤 어뢰두발을
달고 어망과 온갖 해저융기면등의 위험을 해치고 들키지않고 침투할 가능성은?
-130톤의 잠수정이 그런 중어뢰를 장착하는것부터가 대단한일이라죠.
어뢰격납공간의 길이가5미터라던데..이번에 사용된 어뢰는 길이가7미터라죠?
그래서 외부발사대장착이 어쩌고저쩌고.....
해류및 조류가 좌표대로의 어뢰항주및 천안함 음향추적에 최적화될 가능성은?
짧디짧은 소형잠수정의 잠항시간,작전시간내에 천안함이 나타나줄 가능성은?
-그리하여 같이 움직였다는 모선이 미군과 아해군의 경계체제에 들키지않을가능성은?
접근하는 어뢰의 소리를 천안함의 음탐수가 포착하지못할 가능성은?-6미터 위치까지
와서 폭발하더라도 우리소나병들은 이상음 없었다고 하니말입니다..
그02D어뢰란놈이 철저히 파괴되지않을 위험성은 아예 고려되지않았는가?
그리고 잠수정을 파견하면서..공격후에도 들키지않을것을 확신했는가?
그리고...제대로 수중폭발하여 두도막이 나줄만한 포인트에 정확히 어뢰가
맞아들어갈 가능성은?
이런 모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부에 작전안을 보고하고...북의 군부는
이런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작전을 OK했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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