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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게 생각하기는요........... <br />
저도 능력만 되면 가족들과 함께 떠 버리고 싶습니다. 전쟁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쓰레기들이 무서워서요......

저역시 이정권들어서면서부터 왠지는 잘모르겠으나 불안해 죽갔습니다 여건만 허락된다면 미국으로든 멀리 이민가고 싶습니다

무사유로 무장한 폭압에 공포와 무기력함을 느끼는것이 당연지사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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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는 자, 형편이 안되는 자들이라도 남아서, 작은 의식의 연대라도 뭉쳐서 감내하는 수 밖에는...

그 지독한 반공교육을 받으며 자란 세대이면서도 <br />
여지껏 전쟁에 관한 불안함을 느껴본 적이 없는데<br />
요즘 웬지 ....<br />
남이나 북 어느 쪽에서든 정권을 위해 잠깐 쇼를 하려고 하다<br />
실수로 전쟁이 터지는 수도 있을 듯...<br />
세상 일이 모두 예측하는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려니.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들 많을 겁니다. <br />
저도 MB 가 당선되고부터 싹터서 노무현 전대통령 돌아가실 때부터 쭉 절정에 있는데, 아직 여건이 안되네요...

저는 다음 대통령 선거보다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더 재미있을 거 같아요...<br />
지금봐선 제대로 흙탕이 될 거 같아서요....

정말 징그럽고 지겹습니다...<br />
6월2일 저녁에 제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