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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거래에서 참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_-;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3-08-30 15:03:07
추천수 0
조회수   936

제목

어제 거래에서 참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_-;

글쓴이

신영진 [가입일자 : ]
내용
안녕하십니까? 효준이 아빠 신영진입니다.



이틀전에요...제가 3803을 내놨었습니다. 어떤분이 전화를 주셨더군요...29일(어제)찾아뵙겠다구요...



어제 밤 11시 반에 오셨습니다. 청음하시고 기기상태 만족스러워 하시고 포장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포장하던 중



A : 제가 90먼저 드리고 20내일 송금해 드리면 안되겠습니까?



저 : 에고...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난처하네요...그럼 증명하실 수 있는거 주시고 가져 가십시오.



명함이라도...



A : 마침 명함이 없네요...주민증이라도 드리고 갈께요...계좌번호 알려주십시오.



저 : 미적미적...어쩐다...전 깨끗하게 거래했으면 하는데요...



A : 실은 제가 전자랜드에 XX사(AV판매상인데요 누가 들어도 알만한)다니는데요...제가 개인적으로...어쩌고...



저 : 황당...아니 그렇다면 충분히 딜러가에 새거 구하실 수 있는데 왜 이걸...-_-;



A : 제가 있는 기계를 하나 말아먹어서요... 오늘 꼭 필요합니다.



저 : (속으로) ' 그럼 주위에 3803하나 띠어올 아는 가게 하나 없다는 말씀?'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A : 그럼 지금 은행에서 은행으로 송금해드리겠습니다. 급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은행업무는 밤 10시면 종료됩니다. 당근 나가봐야 송금안됩니다.



저 : 그러시면 현금서비스로 20 뽑아서 깨끗하게 주시고 가시죠.^^;



A : 한도액이 초과되서 안되네요...(20만원도 인출이 불가능?)



저 : 아까 90있으시다고...--;



A : 아뇨...은행에요...



저 : 그럼...내일 오셔서 가져가십시오.



A : 오늘 아니면 저 필요없거든요?



저 : 황당...-_-; 죄송합니다. 다른 분과 거래하겠습니다.



상황끝



제가 요즘 하도 사기 사건에 민감해져서인지 몰라도... 좀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꼭 필요하시다는 분이 예약 후 이틀뒤에 돈도 없이 오시다니...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거기다가 AV기기 딜러상에서 일하신다는게 더...-_-; 게다가 차는 또 충남번호판...어리둥절...



뭐...어쨌든 판매는 취소되고 좀 전에 새로운 분께서 오늘 오시겠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어제 밤엔 정말 잠이 안오더군요... 귀신에 홀린듯...



거래 항상 신중하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즐거운 주말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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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묵 2003-08-30 15:24:11
답글

큰일 날뻔 하셨군요. 1. 떼어 먹는다. 2. 가져가서 신품으로 팔고 그 돈으로 값는다. 둘중에 하나 였을 듯...

highpeace@hotmail.com 2003-08-30 15:51:35
답글

네...저도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차마 내드리진 못하겠더군요... 신중하게 판단한게 옳았던것 같습니다.

audio04@dreamwiz.com 2003-08-30 16:49:39
답글

전자랜드라면 대전에 있는 곳인데 그럼거기 직원이 인터넷서 물건사서 소비자에게 <br />
판매한다는 결과인가요! 이런 한심한 인간들!! 그런 사람들에겐 정상적인 거래도 <br />
취소 하여야 할것 갖군요! 이게만일 사실이라면 안티 전자랜드 홍보라도 ^^&^^

highpeace@hotmail.com 2003-08-30 17:05:49
답글

성만님 진정하시구요...^^; 그분 말로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있는 XX사에 있다고 하더군요. 대전 전자랜드는 아닌듯 합니다.

highpeace@hotmail.com 2003-08-30 17:08:34
답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진묵님 말씀중에 2번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네요...경황으로 받을때 이미 다른 사람과 판매약속을 하고 급하게 제게 물건을 가지러 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 팔고 돈이 들어오면 차액띠고 제게 송금...이 망할!!!

김희섭 2003-08-30 17:52:22
답글

정말 황당하네요...<br />

전석진 2003-08-30 17:57:25
답글

사람이 많다보니 별일이 다있네요.어젠가요..하이파이클럽엔 희안한 일도 있었습니다.어떤분이 올린 게시물에 다른분이 답글을 달아놓길"당신은 나한테 이물건을 산다고 했다가 연락도 없이 나를 애먹이더니 오히려 이장터네에서 그물건을 판다고 글을 올려둔 것은 뭐냐"

전석진 2003-08-30 18:00:20
답글

그랬더니 판매자가 다시 글을 올리길"ㅋㅋㅋ"..답글이 "장난이 심하지 않느냐"그랬더니 "죄송합니다."하고 사라지더군요. 사기꾼이었습니다.어떻게 온라인이지만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건지..너무 황당해서 다들 말씀이 없더군요.

전석진 2003-08-30 18:02:01
답글

다 경제가 어려워 일어난 일이라 생각해 봅니다. <br />
젊은 친구들이 취직이 안되니 사회전체가 썩어가는 거죠.

love4ny@cvnet.co.kr 2003-08-30 19:14:16
답글

사기 맞네요. 저도 예전에 믿고 물건을 그냥 팔았는데 깜깜 무소식이더군요. ㅜ.ㅜ;

fd75w85@korea.com 2003-08-31 14:42:28
답글

3803 구입하고 싶네요.담달 18일날 월급,보너스 타는데 저는 돈부터 먼저 입금시키고 거래하겠습니다..박성만님,신영진님등등 제글에 메모 한두번씩은 남겨주신 분들이라 <br />
믿습니다..월급 추석전에 나올것 같더니만.추석지나고 나온다고 하네요.열받네요.

fd75w85@korea.com 2003-08-31 14:44:29
답글

저는 부산에 "AV아직도 초보 성진"이였습니다..지금 3802,3803,2803 중 선택에 고민이 많습니다...지금 질문글 올릴껍니다...이글보시는분 한번씩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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