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 PURE DAC 청음기
와싸다에서 소개된바 있는 BMC사의 PURE DAC를 청음해 봤습니다.
휴가기간이라 그동안 궁금했던 제품 청음을 해보고자 했는데 드디어 청음을 해보았네요.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실물이 훨씬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BMC라는 브랜드가 좀 생소하긴 한데 독일 하이엔드 브랜드로 해외에서는 어느정도 알려진 브랜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가격이 가장 메리트가 있는듯 합니다. 그동안 보면 코드 Qutehd,마이텍 DSD,카푸치노 DSD등이 나오는걸 보면 요즘 DAC는 DSD파일 재생에 중점을
두고 나오는데 BMC PURE DAC도 DSD 재생이 가능하면서 가격은 100만원대 후반 혹은 200백만원 초반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소리만 좋다면 최근에 나오는 DSD 지원
DAC중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생각되네요.
청음은 애플 MAC 컴퓨터에 DAC는 BMC PURE DAC 그리고 앰프는 인티앰프로 크렐 S-550I 인티앰프 스피커는 토템 모델1Sig 제품 구성으로 청음했습니다. 스피커의 경우 현재 사용중인
스피커가 토템 모델1Sig 제품이기에 때마침 토템 모델 1Sig 제품이 전시가 되어 있기에 연결을 부탁 드렸네요. 마니2도 있었지만 같은 스피커로 청음을 해봐야 좀더 익숙할듯 해서요.
소리의 첫 느낌은 고역이 화려한 느낌과 열려있는 느낌입니다. 화사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네요. 그러면서도 피곤한 타입은 아닙니다. 보통 고역이 화려하면 대부분
음색이 날카롭게 들리는데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음색은 매우 깨끗한 느낌 입니다. 청량감있는 느낌으로 답답하거나 막혀있는 느낌이 아닙니다.
음색 해상력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잡혀 있는 고가의 DAC는 청음은 못해봤지만 단순히 첫 느낌 그냥 "좋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제품 인듯 합니다.
DAC 하나로 전체적인 시스템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고 다시한번 DAC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아쉽게도 헤드폰 앰프는 청음을 해보지 못했네요. 헤드폰 앰프도 상당히 신경써서 장착했다는데요. MOS-FET 회로 채용에 Class A 방식의 앰프를 탑재 하고
아날로그 볼륨단과 헤드폰 볼륨단을 서로 분리시켰다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직 헤드파이는 하고 있지 않지만, 헤드폰 앰프도 좋으면 금상첨화라고 생각 합니다.
최근에 네임 DAC도 신제품이 나와 평이 괜찮던데 가격이 좀 높아서 가격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BMC PURE DAC 제품으로 기우네요.
이래저래 앞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성능은 좋은 DAC 제품들이
많이 나올것 같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 많이 나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을듯 합니다.
바왕이 될것 같지만요.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