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는 제가 댓글을 잘 남기는 성향이 아닙니다만.. 김지현씨는 시각의 벨런스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br />
물론, 급사한 분에 대한 인간적 예의를 질타하시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때론 어떤 개인이 저지른 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다수의 삶의 지평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면...그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지 않고 용서도 구하지 않았다면, 그의 행위로 인해 상처를 넘어 삶이 거세되고 즉, 죽임을 당하고 그 외의 가치들이 전복 되었다면 그
여기 계신 분들이 그가 저지른 행위의 피해자 이신가요?<br />
그 사고의 내용은 정확히들 알고 계신가요?<br />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을때 언제든 쌍방의 정보를 다 들어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며 가해자측에서도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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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민간인만 죽은게 아니고 경찰도 죽었습니다.<br />
경찰이 죽은 것에 대해선 용산시위자가 책임져야 하나요?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들의 죽음도 이렇게 쌍욕을
그걸 죽으라고 시킨놈이 뒈져서 올레를 다들 외치는데, 왜 시위자가 책임을 지나요?<br />
전 종종가서 맞았으니, 피해자 맞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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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영하 10도였습니다.<br />
망루에 계신분들이 대략 50~60대가 대부분이였구요.<br />
거기에 무릎까지 차오르게 그냥 물도 아닌 채류액을 섞은 물을 쏴댄건 나이 드신 분들 얼어 죽으란 소리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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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영하 10도가 아니라 봄 가을만해
이상규님<br />
시위현장 한 번 가 보시면 압니다.<br />
예전에 제가 알던 당시 전경 한 분은 시위대 말만 나오면 치를 떱니다.<br />
그들의 폭력 수준은 이미 도가 지나쳐서 폭력 조직이란 표현을 쓸 수가 없을 정도였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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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님<br />
죽은 사람을 보며 희롱하시는게 중간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br />
김지현님 시위자 100명도 안되는데, 그럼 밑에 온통 1500명의 경찰이 깔려 있는데, 그리고 그들도 무장을 하고 있는데, 괜히 저항할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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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 있지 않았다면 말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br />
전 그자리에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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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찰이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했는지 봤다면 위 댓글을 절대 달지 못하실겁니다.
김지현님은 보면 볼수록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외적인 문제로 불만을 표출하거나 투쟁같은 것은 한번도 안해본 혹은 할 필요가 없었던 처지에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사회의 부조리한 점에 대해 불만이 있는데, 김지현님은 그런 불만조차 없는 분인 것 같습니다.<br />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이 이끄는 대로 주변의 상황을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시는 건가요? 내 자신의 잘못이 아닌 사회적인 상황이 내 목을 조여오더라도 받아들이
임신환님<br />
저 자신도 자게에 외제차 추천이라는 글이 올라올 때마다 자괴감을 느끼는 서민입니다.<br />
그렇지만 과도한 비판엔 아직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br />
죽은 사람에게까지 비판을 퍼붓고 조롱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느낍니다.<br />
아무리 나쁜 짓을 했더라도 가족들이 있으실텐데 그 가족들이 이 글을 보면 어떨까요?<br />
최소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지현님 시위대가 무장하면 전경들보다 더 중무장 하고 체계적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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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한명이 시위대에 대해 치를 떨었으면 그 몇배가 되는 시위대가 전경들에게 치를 떨꺼라는 생각은 못해봤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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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편향된 시각을 가졌으면서 왜 꼭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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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입으로 상종할 인간들이 아니라고 했으면 그만 나가서 딴데가서 놀면 될것을......
용산철거민을 전문 데모 꾼이라고 매도하고 <br />
적절한 보상이나 이주대책없이 무작정 진압만 하려고 한 정부 와 경찰이 원인을 제공한 사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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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주장하는 법치대로라면 당연히 때려잡아할 폭력집회꾼이겠지만<br />
과연 그들을 그렇게 내 몬 사람이 누구였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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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와 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부에 맞서는게 죄라면 죄였겠지요.....
많은 댓글이 있음에 자신의 시각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으시니 실 사례를 예로 들지요. 소고기 집회때 예를 듭니다. 이번에 급사하신 분이 진압을 담당하고 계실때 상황이니... 연대 서강대 이대가 모이는 4거리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시위대는 지극히 일반적인 구호를 외쳤답니다. "명박 퇴진" "협상 무효" 대부분 젊은이들이었고 격렬함은 구호에 머물러 있었고 4거리에서 허기짐에 일군의 무리들이 차로의 교착점안에 안전 구역에 앉아 있을때 쉬는 타이밍
왜 이명박 정부만 경찰이 그런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br />
이명박 정부에서의 경찰의 시위대 진압이 더 가혹하다고 생각하시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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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노무현 정부에서도 시위대를 강경 진압했고 시위대들 머리도 여러 명 터졌습니다.<br />
FTA다 굴욕외교다 해서 여러 번 친북,반미단체들이 시위를 했고 그럴때마나다 강격 진압해서 여러번 기사화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끌어 들이지 말고 현재를 말해쇼.. 현재가 비판의 대상이고 지금의 논점이지 그저 전 민주정권 티끌 하나 찾아서 지금 맹박의 정부의 썩어빠진 작태랑 비교할려고 눈에 불켜지 말고..<br />
그리고 그때는 누구나 말할수 있었고 누구나 비판할수 있었고 모든 국민들이 말만 하면 들어 줄거라는 기대감으로 과격한 시위도 많았지만 시위를 자극하거나 무리한 진압보다 대화를 했고 어쩔수 없을때 진압 들어갔다. 지금하고 비교하면 천지차이입니다.
죽은 사람에게까지 비판을 퍼붓고 조롱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느낍니다. <br />
아무리 나쁜 짓을 했더라도 가족들이 있으실텐데 그 가족들이 이 글을 보면 어떨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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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김지현님이 직접 적은글이죠?<br />
이글로 미루어볼때 김지현님은 무척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맘이 충만한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br />
망자에 대한 예의때문에....<br />
아마 김일성이 죽었을때도 그랬을꺼구....<br
김지현님 요즘보니 자료나 증거 내놓으라고 되지도 않는 말꼬리 잡고 말장난 치는 재미가 쏠쏠한가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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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이 절로 튀어나오기 딱 좋은 경우인것 같은데, 그런것을 원한것 같아서 참아가며 이야기 하는것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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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회원분들은 말섞기가 거시기 하거나, 귀찮아서 내버려 두는것임을 인지하시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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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논리냐 하면 무슨 주장을 하면 자료나 증거를 내놓으라, 그 반대의 경
김지현님, 전 정부도 시위 진압을 했죠. 하지만 현 정부와 비교하면 시위 혹은 파업 농성의 횟수가 훨씬 많고 훨씬 시끄러웠습니다. 시위가 많고 격렬해지다보니 사고도 더 많았을 수 있죠. 혹시 현 정부들어 시청앞, 광화문앞, 청계광장에 사람 한명도 못지나갈 정도로 버스로 진을 친 장면을 잊지는 않았겠죠. 어쨋든 그 많던 시위가 확 줄어든 이유가, 현 정부들어 시대(경제,경기,복지)가 좋아져서 다들 조용히 있는 것인지, 강경 진압이 두려워 그런지는
김경환님<br />
당시 시위하다가 사망까지 하였군요.<br />
경찰 진압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수 있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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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님<br />
왜 그 당시에 시위가 많았는지 궁금합니다.<br />
단순히 대통령이 만만하거나 진압이 약해서 시위가 많았던거 같지는 않습니다.
김지현님, 현정부들어 시위가 줄어든 것은 인정하시는군요. 정말 정부가 잘해서, 지금 이 나라가 잘 되고 있어서 그렇다 보세요?<br />
사회 각계 각층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바로 그 사회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이 세상에 불만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정말 그런 세상이라면 정치인들이 필요가 없죠. <br />
현 정부처럼 쪽집게로 찝어 내듯 책임자 구속하고, 버스로 진을 쳐서 사람들 모이지 못하게 하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