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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1에서 77이라면 비추입니다. 오히려 다운그래이드라고 생각되는데..^^;

어떤 분들은 멀티채널 앰프는 아무래도 저렴한 인티 앰프 보다 못하다는 분이 계셔서요?

AA-77로는 다운그레이드 HTM-100,장덕수 정도면 업그레이드입니다. 제가 써본 경험에 의하면 ^^ 2ch음반을 5ch스트레오로 듣는 다면 해상도,스테이징,포커싱등등은 다 포기하고 듣는거랑 같습니다.

2채널은 2채널로 듣는게 좋더군요...5.1은 또 5.1로 듣는게 좋은것 같구요...2채널을 스트레오 5.1하고 원래 소스가 5.1하고는 느낌이 전혀 다르죠..

603S3는 특성상 저음이 강하게 나오는 스피커는 아니고, 저음이 푸근하게 나오는 스피커입니다. 양도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많은 편은 아닙니다. 여기서 저음이 강하게 느끼시는 것은 데논 AV리시버의 성향이 저음의 양을 많이 내주는 성향때문입니다

B&W도 부드럽고 밀도감이 좋은류의 스피커이며, 데논 앰프도 비슷한 성향이다보니 각 스피커와 앰프의 장점이 그다지 좋게 반응하지는 않는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매칭이라는 것이 잘못된다고 큰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이류로 해서 제일 좋은 것을

찾아서 사용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고, 가능하면 성향이 좀 틀린것끼리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 데논 3803의 경우는 약간 답답한 느낌이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초창기 데논 3801의 경우는 가장 크게 지적이 되던 단점이 그 소리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점이었습니다. 온쿄는 이유없이 부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B&W의 CDM-NT시리즈라면 데논계열과 그런데로 잘 어울리지만, 아무래도 600시리즈는 온쿄의 AV리시버와 만났을 때 그 빛을 발합니다. 약간의 참고만 하시구요. 아남 AA-77이 데논 3801보다는

약간 밝은 성향이긴 하지만, 구동력이 100만원대 AV리시버보다 약간 떨어지는 관계로 앰프의 성향 자체가 밝은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밝은 성향보다는 평범한 성향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인티앰프들이 잡음이나 전체적인 질감은 AV리시버보다 좋을지

모르지만, 저렴한 인티앰프들이 비싼 AV리시버보다 구동력까지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AA-77은 저렴한 가격치고는 굉장히 좋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굉장히 비싼 다른 제품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최소 장덕수정도부터 고려를 해보신다면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제가 데논3801을 주기표님한테 양도 받은것 같은데..주기표님 아이콘이 바뀌신것 같습니다.. 온쿄로 한번 더 바꿈질을 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