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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막판에 언급되었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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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의 사업성은 무궁무진합니다. 포스코가 그냥 LED쪽에 관심을 보이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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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전, 주택조명 등등...에너지 절약측면에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아이템은 아니라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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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반도체 장비회사들이 많지만, 반도체 어셈블리쪽에선 LED회사에 엄청나게 팔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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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전망 좋다고 하면 너도나도 진입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그러니 호황을 보이다가 <br />
외국이나 그런데서 공급 과잉이라고 나오면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그때는 거진 꼭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이쪽일을 약간 하고 있습니다만, LED가 현재의 정부 지원이 없다면 제대로 정착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직은 적용 폭이 몇 백W를 넘는데 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방열 부분). 초기투자비가 너무 비싸고 기껏 효율좋게 만들어놨는데 너무 밝아 적당히 가려줘야 하는 불상사가 있어 전기설계업계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br />
중소기업이 뛰어든 것은 정부자금을 뜯어내기 위해서이고 LG 삼성 등 대기업이 뛰어들면 조용히 발을 뺄 것입니

삼성 LG가 LED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LED TV덕분입니다.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지요.

LED 만만하게 볼게 아닙니다.<br />
산업이 바뀔 수 있는 아니 산업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