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장마로 인하여 많은 비가 경기 강원지역에 내려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구 정말 남의일 같지 않은 그런기분속에 이곳 익산지역은
비 한방울이 그립고 연속 무더위속에서 참을성의 한계를 시험
하는듯 희비가 엇갈리는 한여름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이런와중에 무심코 음악들을 자주 듣게 되는데 무슨 영문인지 나
자신도 모를 지경입니다.
그냥 들으면 좋다는것 뿐입니다 작년 12월 22일 눈이 많이도 내렸던 날
대전에 박문배씨 한테 가서 L-3000 프리를 양도 받아서 가지고 왔읍니다
이제 파워 와 프리 가 완전한 올닉으로 구성되었는데 프리의 위력에 대해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읍니다
매칭이란 과연 존재하는것인지 지금껏 많은 기기들을 접하고 접해봤지만
이렇게 실감나게 느껴보기는 진짜 처음 이랍니다
포노앰프는 크리스탈 포노스테이지 로 승합트랜스는 죠겐쇼 6600 으로
바뀌고 노팅햄아날로그 다이스턴테이블과 과 카트리지는 올닉 퓨리타스보론
그냥 쓰는데 소리가 새롭게 바뀌었다는것 정말 실감했읍니다
이제는 와디아 850 시디피에게 좀 미안하지만 엘피를 더 주로 듣고있는데
아날로그의 진수를 맛본다는말 이제 저 한테 어울리는 말이 되었지요
로스트로포비치 의 하이든 첼로협주곡이나 바흐에 쟈크린의 눈물을 듣고
있노라면 첼로의 선율이 마치 나를 허공에 띄워버리곤 한답니다
더 많이 들을려고 노력도 하지만은 더 듣게되는 나자신을 바라보며 음악은
들을수록 정이가고 가까워진다는 사실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작년에 정년을 하고 이제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모든이들이 노후준비 어쩌구 저쩌구 많이들 하는데 저한테는 이렇게 좋은
기기들과 음악이 딱 버티고 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고 좋으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헛되게 보내지 마시고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는것이 값진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와싸다 회원님들도 후회없는 시간들 보내시고 항상 좋은 음악과
더불어 이 한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음악을 옆에 두고 사시면 보다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꼭 찾아오리라 확신합니다 더불어 사는인생 같은값이면 멋지고 폼나게
한번 살아봐야하지 않겠읍니까?
우리 한번 음악과 더불어 화이팅 한번 해보며 멋지게 한번 살아보십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