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와싸다에서 동호인분들께 많은 정보도 얻고 도움을 받아서 이제 어느덧 음악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스레숄드 T3 프리를 들이면서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서 첨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디오와 음악으로 탄탄한 정을 쌓고 있는 직장 동료분들이 큰 도움을 주셔서 지금의 시스템까지 온 것 같습니다.
스피커: 하베스 HL 컴팩트7 골드 로얄
파워앰프: 쿼드 606 MK2
프리앰프: 스레숄드 T3
CDP: 에소테릭 DV-50S
DAC: CEC DA-53
DDC: JAVS X-DDC
선재: Esoteric RCA, MOGAMI 발란스, 중국제 스픽커선 등 막선
이중 CDP와 DDC는 지인들께서 대여해주셔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음악감상 성향은 90% 클래식, 10% 보컬/팝/재즈 정도인데 저에게는 말할나위 없이 좋구요 소리가 아니라 음악을 듣는다면 큰 무리는 없지 싶습니다. 막귀에다가 오디오적 감상평을 적을 만큼 문학적 소양(?)도 부족해서 자세한 서술은 피하겠습니다^^
요즘 많이 듣는 음악들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V 581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브루크너 8번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바흐 미사 B단조
귀찬이즘땜에 사진을 폰카로 찍어서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고려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세요~~
ps) 한 달전쯤 자게에 몸이 않좋아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MRI까지 찍고 고생을 하다가 요즘에서야 조금씩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여러 조언 주셨던 동호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