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들어서 더 헤드파이에 빠지고 있는 진서아빠 입니다.
약 넉달정도 들으며 느낀 내용을 써봅니다.
현재 시스템은
소스기: 코드 뉴블루 CDT, QBD76HDSD
앰프: SPL 포니터
헤드폰: HD800
케이블: 헤밍웨이XLR, 실텍 더치스 로얄 HD800 케이블
제가 하이파이를 하다가 옮겨온 케이스여서 시스템이나 케이블이 과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소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코드 뉴블루 CDT' 입니다.
듀얼로 QBD76HDSD과 연결하면 흡사 수준급의 LP를 듣는듯한 편안하면서도 해상력이
높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다음은 QBD76HDSD 입니다.
HD800이 저음이 약하다는 말이 많던데 QBD76HDSD을 연결한후의
저음은 심장을 때리는 수준은 아니어도
가슴팍 언저리(^^)까지는 타격감이 느껴집니다.
제 생각에는 HD800과 코드DAC가 궁합이 잘맞는것 같구요.
합리적인 구성으로 코드 DAC64를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인터케이블 입니다.
현재 전 헤밍웨이XLR를 쓰고 있구요.
소리의 세련됨에 생생함이 더해져서 음 하나하나가 생기를 머금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합리적인 구성으로
생생함을 양보한다면 문도로프 실버골드 XLR을 추천드립니다.
헤드파이에서 더 바랄것 없을 정도로 세련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
전면에 바늘메타가 달린 포니터는 흡사 메킨토시를 보는듯이 만족스러운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소리도 스피커에서 듣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하이파이에서 넘어오신 분이라면
큰 이질감 없는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텍 더치스 로얄 케이블 입니다.
간단하게 애기하면 현제 제 시스템에서는 고음이 약간 확장된 느낌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웅장한 저음이 더 나와줄까 했지만,
코드DAC에서 워낙 강력한 저음이 나와서 그런지 기본선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약 100시간정도의 에이징후 다시 판단해보겠습니다.
그럼 날씨가 너무 습한데 사랑하는 기기들 잘 아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