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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관련) 제가 아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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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02: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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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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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관련) 제가 아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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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가입일자 : 2007-09-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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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로 정치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동내 이것저것 회장직을 하면서 정치모임에 많이 가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누구 지지모임도 하고 그러셨습니다.
그렇게 지지해서 당선이 되면 돌아오는 것은 번번히 지 잘살고 국회위원 되겠다고
뒤통수 치기 일수 였습니다. 아버지가 가장 분노했던 것이 동내시장 재개발관련해서 주민들의 중심으로 분양 어쩌구 했는데 자기 지인에게 재개발 권리를 주고 자기가 거기서 몇%를 먹는 식으로 개약한 것이었습니다.
결과로 아버지는 굉장한 청치혐오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 "이 놈이 거기가면 그 놈된다"는 말씀이 싶니다.
제가 처음으로 투표란 것을 해본것이 고 노무현대통령때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저는 뭔가 새로운 바람이 불껏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아버지는 초를 치는 말씀을 하십니다.
"노무현씨는 정치기반이 너무 약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힘들 것이다.
지지해 주는 사람이 부족하여 해먹기 힘들거다"
그결과 아시다싶이 열린우리당을 만들었고 자신의 지지세력만들기에 재임기간의 반을 허비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독야청청해도 당을 움직이는 것은 당론이고 지지세력을 얻지 못한다면 족쇠에 묵인 것과 같다.
저는 한나라당은 당연히 싫습니다. 껍데기만 한국이고 속은 니혼인이죠.
정치문제를 떠나서 그속에 흐르는 파란피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깨끗하지만 세력이 없는 이를 뽑기도 거시기합니다. 자신의 공약은 커녕 자리지키기도 힘들고 이러꿍 저러꿍 말들이 많으니깐요.
제 주변의 경우 거의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뭘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아무리 깨끗해도 지지세력없이는 아무것도 않되고 그런 지지세력들은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으니까 뭉치는 것이고 그런 이해관계들이 뭉쳐서 당론이 만들어 지는 것이고 결국 지지받는 사람은 당론을 무시하고는 암것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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