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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여자의 마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3 01:28:23
추천수 3
조회수   2,705

제목

알수없는 여자의 마음...

글쓴이

김낙용 [가입일자 : 2007-12-23]
내용
이번 달 초에 같은 동호회에서 알고 지내던 처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오빠 그 이상은 아니라고 그냥 이쁜 동생으로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답해줘서 고맙고 그렇게 하겠다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어제군요. 저녁때 쪽지로 연락이 왔네요. 지난 몇일간 다시 생각해 보니 딱 3번만



만나보고 생각해 보자고요.



그래서 그럼 좋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더 용기를 가지고 내일 만나서 즐겁게 지내보자고 답장을 주었는데 아직 답장이 없네요..



그 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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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0-05-23 01:31:20
답글

생각이 오락가락 하나봅니다.. 비도오고..<br />
<br />

sutra76@hanmail.net 2010-05-23 01:32:39
답글

3번.....그 안에 뭔가를 확인하려 하겠죠? 너무 튀게 잘해주거나 그러지 마시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렵게 고민하실텐데.. 다소 어설픈 답변 사과드리면서.. ㅠㅠ;;

이두석 2010-05-23 01:32:49
답글

여자 마음을 본문글 몇줄로 어찌 알겠습니까?<br />
<br />
좋은뜻으로 해석하면... 일단 빼긴 했지만... 놓치기엔 너무 아쉬워요...<br />
<br />
나쁜뜻으로 해석하면... 어장관리... 또는... 나 지금 무지 심심해요...<br />
<br />
모든 일은 본인이 고민해서 판단하고... 또 그 책임도 본인이...<br />
<br />
이게 정답이겠죠... ^^

nt_admin@shinbiro.com 2010-05-23 01:41:17
답글

일단 만나봐야죠.<br />
답장이 바로 오기를 기대하심 안됩니다.<br />
그냥 3번 잘하셔서 좋은 인연으로 쭈욱 이어지길 바랍니다.

김낙용 2010-05-23 01:41:38
답글

두석님 말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정기섭 2010-05-23 01:53:56
답글

제 생각에는 거기서 쿨해야 된다고 봅니다.<br />
<br />
여자한테 끌려다니지 말고 "니 아니여도 딴 사람 사귀면 된다"는 식으로요.<br />
<br />
아시겠지만 여자친구 사귈때 더 사귈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br />
<br />
맘속에 니 아니여도 여자 많다라는 마음이 작용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쿨해지기 힘들겠지만 최대한 쿨하고 젠틀하게 하면 기회는 있지 않

김태영 2010-05-23 02:09:42
답글

마음을 들키기 싫어하는 여자의 본능같은 거죠...<br />
기회를 얻었다 생각하시고 고백까지 하셨으니 진솔하게 대하심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br />
본인의 눈과 귀를 믿으세요...ㅎㅎ

김형준 2010-05-23 03:13:30
답글

정말 좋아하신다면 밀고 당기기 잘 하셔야 하는데 화이팅 입니다!

허성훈 2010-05-23 05:21:50
답글

한번 튕기면 메달릴줄 알았는데 안잡으니 당황한건 아닐까요;;<br />
<br />
자신감있게 세번 만나 보시고, 그 뒤에 좀 튕기면 한번은 '안돼~' 하고 딱 붙잡아 보심이...<br />
<br />
그래도 튕기면 뭐...쿨하게 빠빠이 하시면 되죠 ㅎ

우홍인 2010-05-23 08:27:16
답글

헷깔릴때는 너무 다가서면 부담스럽죠...<br />
젠틀하고 조금은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br />
안전된 느낌 쿨한 느낌 표현은 다르지만 일맥상통합니다. <br />
<br />
매럭있는 유부남에게 유부남인지 알면서도 끌리는 케이스들이 있는데 그런거라 합니다.<br />
매력있는 사람이 호의로 대해주는데 치근덕 거리지도 않고 안정된 느낌..<br />
이미 짝이 있기에 다른 여자의 작은 반응에 연연하지않는 모습이 안정감

김진우 2010-05-23 09:02:59
답글

여자는 그 남자가 처음에 별로라고 관심도 안 두다가,<br />
남자가 좋아한다고 표현하면 그 때부터 그 말한마다에, 맘이 싱숭생숭..<br />
차차 남자를 관심있게 지켜보는데,<br />
이 때 남자가 꾸준히 밀고 나가면 넘어옵니다..(경험자의 말)

우홍인 2010-05-23 09:08:00
답글

김진우님 말 공감..ㅎㅎ<br />

조지훈 2010-05-23 09:11:48
답글

전 어장관리에 한표 던집니다...

강규일 2010-05-23 10:01:34
답글

한번.......두번.......세번째쯤 만나게되걸랑요..............<br />
......<br />
.................무인도에가 가셔 가꼬.....<br />
.........<br />
..........어쩔수없는 1박을.......<br />
...<br />
..방에 선을 긋고서...서로를 ... . .. . . . . ..<br />
..........넘어가면....짐승....<br />
....

김준남 2010-05-23 10:38:15
답글

"당신이 잘하면 넘어가 주겠다."가 아닐까요. ~<br />
<br />
"하는거 봐서.. 좀 시간을 주세요"가 아니라, 3번 이라는 구체적 수사를 사용하였다는 것으로 보아...<br />
낙용님이 그냥 잡아 댕기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요? ^^<br />
<br />

전성환 2010-05-23 11:08:09
답글

여자 마음을 안다면 이세상은 제껍니다 ㅡㅡ<br />
같이 사는 마눌 맘도 모르겠어요

이인성 2010-05-23 11:32:18
답글

나 지금 좀 심심하다. <br />
<br />
나한테 열심히 헌신하면, 생각이 좀 바뀔지도 모르겠다......그러나 기대는 하지 마라.... <br />
(그러니 더 열심히 해라..)<br />
<br />
<br />
이정도로 해석되는군요. ㅎㅎ <br />

주세봉 2010-05-23 11:44:22
답글

여자마음이 원래 그렇죠,,,위와같이,,,두려움에 망설이는 거죠.자 이순간부터 사귀자 해놓고 사귀는게 아니고,,서로 이런 고민할때가 사귀기 시작하는거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내 애인이다 생각하고 잘 해주세요.(반대로 사귈마음 없으면 걍...)그럼 반드시 따라옵니다.

박진호 2010-05-23 12:13:50
답글

맘표현하고 적당히 팅기면 넘어옵니다

김건하 2010-05-23 13:37:54
답글

암호해독을 해보니 <br />
" 내가 먹기에는 배부르고 남 주기에는 아깝고..."<br />
<br />
지송합니다.

박용갑 2010-05-23 14:01:15
답글

간보는거네요

고용일 2010-05-23 16:01:56
답글

페날티킥 하나 줬네요....잘 해보세요

최현우 2010-05-23 16:24:41
답글

음..솔직히 여자분이 튕기는것보다는 어장관리가 가까운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튕기는것을 저런식으로 하지는 않더군요,,뭐 당연히 예외는 있겠지만,,어장관리라도 물론 잘해주면 넘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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