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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와는 관계없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2 20:16:07
추천수 0
조회수   1,035

제목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와는 관계없음)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밀란 쿤데라와는 아무 상관없는 뜻으로,그냥 이 말이 좋아서,뭔가 깊은 뜻이 있는듯해서

한 번씩 되뇌어 봅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무슨 행사를 만들어 북적대고 시끄러울수록,

그 의미의 가벼움이 참을 수 없고요.

백화점의 바겐 세일에 우르르 모인 사람들의 집단에서,

그 행위의 가벼움에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인지 얼굴도 모르는 먼 윗대 조상의 묘에 엎드려 절을 할 때도,

그 의미의 가벼움에 오싹 소름이 돋습니다.



하지만 아침 해살에 찬란히 빛나는,풀잎에 맻힌 이슬은

그 존재가치가 너무나 강렬합니다.

곧 얼마 안있어 사라지고 말겠지만,.....



시시각각 부서지는 파도의 형체는 고정된 제 모습은 없지만,

가슴을 두드리는 무거운 존재감이 굉장합니다.



저 멀리 푸른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은 또 어떠한가요.

무한한 평화로움을 주지않나요..



하늘거리는 봄바람은 얼마나 푸근한가요,비록 그 형체는 보이지않고,연약해도...



부대끼는 인간사보다야,

이슬같은 미약한 자연이 차라리 더 존재감이 있군요,저 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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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2010-05-22 20:25:57
답글

항상 생각하는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br />
<br />
"저사람은 틀린게 아니다.. 나랑 다를 뿐이다.."<br />
<br />
하지만.. 매일 곱씹고 곱씹어도.. 저부터가 실천이 안 됩니다..<br />
<br />
전.. 자연이 좋다 하되.. 사람만은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br />
자연은.. 느끼면 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지만..<br />
<br />
인간은 이해해야 하고..

김진우 2010-05-22 20:28:32
답글

하하 아닙니다..<br />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br />
그래서 이 세상은 인구 수 만큼 68억개가 있다고 합니다.<br />
저 한 테만 그런 생각이 든다는 말입니다.<br />
다른 사람은 또 다르지요.....~~

박홍일 2010-05-22 20:29:11
답글

세일행사에 모인분뜰때문에 마음이 아프셨군요. 세일행사에 사람들이 모이다니 정말 마음 아픈일이죠.<br />
<br />
안모였으면 행복하셨을텐데 <br />
<br />

이두석 2010-05-22 20:30:02
답글

닭알&#54973;아... 이미 캡쳐했으니... 폭파해도 별 소용없음돠...<br />
<br />
뇌물을 바치십시요... 안그러면 자자에 공개를... ㅡ,.,ㅡ;;;

이상준 2010-05-22 20:31:33
답글

돌 두개 &#54973;님.. 못본걸로 해 드리께여.. 언능 삭제를.. ㅜ.ㅜ

조우룡 2010-05-22 20:31:52
답글

ㄴ 난 이런 잉간들 정말 싫더라 ㅜ,.ㅠ^

김광범 2010-05-22 20:32:09
답글

욕심과 탐욕을 버리면...<br />
<br />
세상이 바로 파라다이스인 것을....ㅠㅠ

이상준 2010-05-22 20:32:26
답글

우룡 을쉰 죄송해염 ㅜ.ㅜ <br />
<br />
제가 취해서리.. ㅜ.ㅜ

김진우 2010-05-22 20:32:38
답글

광범님 득템을 축하합니다.....~~

김진우 2010-05-22 20:33:21
답글

괜찮아요,괜찮아....<br />
댓글 주신건만해도 감사합니다...ㅎㅎㅎ

조우룡 2010-05-22 20:39:50
답글

이런 덴쟝 닥알이흉아 말고 그위에,,,,<br />
<br />
((((맨날 댓글이 밀려서 나두 이세계를 떠야 할때가 된듯..))))) ㅜ,.ㅠ^

김광범 2010-05-22 20:44:20
답글

간신히...<br />
<br />
내일 고속버스로 보낸답니다...ㅠㅠ

Wassada@hotmail.com 2010-05-22 20:59:32
답글

오늘따라(?) '멋진 분이였네...' 하는 회원님이 많네요~~<br />
<br />
술 한잔해서 그런것도 같구요 ㅎ

Wassada@hotmail.com 2010-05-22 21:10:58
답글

오팔이로 이글을 보여주니까<br />
짝지가 "이 아저씨 글 너무 이쁘게 쓴다" 라네요~~~

조우룡 2010-05-22 21:12:19
답글

나두 이쁘게 쓰고 싶은데...거참... ㅜ,.ㅠ^

김진우 2010-05-22 21:19:15
답글

오우,수영님 감사합니다..<br />
이런 말 들으면 용기가....ㅎㅎㅎ

Wassada@hotmail.com 2010-05-22 21:23:48
답글

마눌도 막걸리를 소주잔으로 한잔 먹었어요... <br />
<br />
신빙성이 떨어지는 발언인데요 =3=3=3

조우룡 2010-05-22 21:24:26
답글

ㄴ 잔인한 잉간 ㅜ,.ㅠ^

김진우 2010-05-22 21:26:07
답글

원래 술이 한잔 들어가면 진심이 나오는 법입니다......~~

이상준 2010-05-22 21:28:35
답글

뭐래도.. 형수님한테.. 아저씨면.. 진우을쉰은 성공한 거라능..( __);;;3-3-3--3-3-3-

Wassada@hotmail.com 2010-05-22 21:35:50
답글

막걸리 두병째 까고 스크린 켰습니다<br />
<br />
뭔가 영화 하나 보려구요.... ㅎ<br />
<br />
편한 주말 보내세요, 두시간후에 올께요...<br />
<br />
(추신: 진우을쉰 글, 제눈에도 너무 이뻐요~ ㅎ)

이두석 2010-05-22 22:59:31
답글

우룡을쉰... 저번에 제가 오리/거위, 양/염소 해서 서운하셨군요...<br />
<br />
죽을 죄를 졌습니다... 부디 노여움 푸시옵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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