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와싸다 시청실에서 확인해본 결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조금은 특이한 느낌의 케이블입니다. 시청실의 럭스만 505U와 FS247BE의 조합시 기본적인 JET 3 트위터의 어두운 듯하면서 디테일한 배음을 잘살려주었으며, 명확하지만 약간의 여유를 보여주는 저역을 들려주는 성향을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약간 부족한듯한 중역대의 살집이 어느정도 느껴는 방향으로 바뀌는 면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외의 여러 조건에서 테스트 해보아도 기본을 잡아주는 성향으로 발란스가 틀어져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실 만한 케이블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