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TV에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길버트 그레이프'라는 영화를 보여줬습니다.
제가 할리우드 아역 연기 최고봉으로 생각하는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나왔죠.
저 영화 속에서 그의 자폐아 연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주연인 조니 뎁의 동생 역이었는데
실제를 분간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했죠.
영화 자체도 매우 좋았고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킥 애스'에 나온 '크로 모레츠'라는 어린 여배우가 요즘 인기더군요.
이번 시즌 영화 중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 2 이상으로 킥 애스가 재미있는
부분도 꽤 있었네요.
당차고 멋진 '힛걸'역의 귀여운 크로 모레츠 때문이기도 했고요.
주목받던 아역에서 그치지 말고 잘 나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지만 11,12살 어린 여배우인데
단란 아가씨가 어떻고 하는 말씀은 조금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어린 아이잖습니까?
아무튼, 어리지만 괜찮은 배우가 점점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영화팬으로서 놓치고 싶지 않은 광경(?)이기도 합니다.
우리 영화의 아역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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