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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세뇨 스토리 - 허름한 제 작업실 오디오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3-07-17 12:25:49
추천수 7
조회수   4,806

제목

달세뇨 스토리 - 허름한 제 작업실 오디오

글쓴이

고명길 [가입일자 : 2003-01-07]
내용
A/V 갤러리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얼마 전에 제주 회원 강신원님이 제가 운영하고 있는 ‘달세뇨 하우스’ 를 소개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작업실의 허름한 오디오를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 합니다. 와싸다에 가입한지는 10년쯤 되는데 A/V 갤러리에 글을 올려 보기는 처음입니다.



제 작업실 ‘달세뇨 스토리’ 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감귤농장 ‘달세뇨 2농원’ 에 있는 비닐하우스 창고이며 작업실입니다. 이 작업실을 개방하여 귀농인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름을 ‘달세뇨 스토리’ 라고 지었습니다. 귀농인들의 모임방 용도입니다.



제주도로 귀농하신 분들, 아니면 제주도로 귀농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이 부담없이 모일 수 있는 허름한 작업실입니다.



1. 제주도로 귀농하신 분들이 자유로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소모임을 하거나 그룹 스터디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프린터 그리고 프로젝터를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2. 제주도로 귀농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이 자유로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농과 관련된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방향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안내 데스크 역할 정도?



3. 그룹 스터디 모임 같은 형식을 갖추지 않더라도 번개모임 같이 편한 성격의 모임시에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수, 커피를 포함한 몇종류의 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셀프입니다.



음악을 들으실 수 있도록 간단한 오디오와 CD, LP 등을 몇장 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 즐겨 들으시는 음반을 가져와서 들으셔도 되겠습니다.



허름한 구닥다리 제 오디오입니다. 작업실이다 보니 스크린 아래에 감귤선과기가 보이는군요.




















가끔 영화를 보기도 하는데 인켈 965 시리즈를 사용합니다. 위에 검은색 9030 은 제가 농장에서 감귤나무들에게 음악을 들려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귤 하우스내에는 와피데일 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쓰던 969 DVD 플레이어를 CDP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달세뇨 스토리’ 는 무료 이용장소입니다. 제가 낮에는 일을 하므로, 이용시간은 오후 5시 이후 정도가 좋겠습니다. 필요할 때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모 카드사에서 상무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졸업하고 제주도 서귀포시로 귀농하였습니다. 지금 ‘음악이 있는 감귤농원 달세뇨’ 와 민박집인 ‘달세뇨 하우스’ 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제 며칠 있으면 내려온지 2년이 됩니다. 지난 시간을 뒤돌아볼 때, 누가 알려 주었다면 실수하지 않았을 그런 일들을 저도 내려와서 처음에는 여러번 겪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저로 하여금 ‘달세뇨 스토리’ 모임방을 개방하게 한 것 같습니다.



며칠 있다가 이곳 서귀포에 귀농하신 분들과 함께 음악을 듣는 모임을 갖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와싸다 회원님들 중에서 혹시 제주도로 귀농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나 아니면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부담없이 들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달세뇨 블로그는 http://dalsegn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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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2013-07-17 13:06:31
답글

사진 잘 봤습니다.<br />
<br />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br />
자유자료실에 민박집 [달세뇨 하우스]도 소개해 주시면 <br />
많은 분께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김광남 2013-07-17 13:55:46
답글

오됴 기기 스탠드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네요^^ <br />

고명길 2013-07-17 14:07:10
답글

박종구님, 자유자료실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
김광남님, 시골에 와서 살다 보니까 안 버리고 갖고 있는 것들이 다 어디엔가 쓸데가 있더라구요. 대신 창고안이 굉장히 복잡해지지만 말이죠..^^

김영석 2013-07-17 15:03:35
답글

많은 것이 부러울 따름입니다.<br />
은퇴후 제주도 귀농을 꿈꾸고 있는 서울 직장인입니다. 일년에 한번은 제주도에 가서 돌아보곤 하는데, <br />
땅, 집값이 많이 비싸져서, 꿈이 점점 현실에서 멀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br />
제주도 가면 거의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다음번 제주도 방문시에는 꼭 연락드리고 달세뇨에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그때 많은 경험담과 얘기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명길 2013-07-17 17:30:26
답글

김영석님, 답변이 늦었습니다.<br />
<br />
다음번 제주도 오시면 한번 들러 주십시오. <br />
도움이 되실지 잘 모르겠지만, 짧은 정착생활에서 제가 겪은 <br />
시행착오와 느낀 점들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

김예원 2013-07-20 11:32:18
답글

선생님~ 저는 30년 정도 농사꾼 아들로 살았습니다. <br />
그리고 언젠가 다시 풀섶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br />
늘 전원 주택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br />
<br />
아이들과 인문학 공부도 같이 하면서 살고싶은게 제 꿈이네요~ <br />
제게도 언제쯤 그런 시간이 올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br />
<br />
비닐 하우스 보니까~ 아버지와 함께 비닐 갈아입힌다고~ 모래주머니 던져 올리던 때가 생각납니

고명길 2013-07-21 15:32:47
답글

김예원님, <br />
마음에 드시는 전원주택지 꼭 구하시기 기원합니다...

이맹호 2013-07-28 15:58:17
답글

부러울 따름입니다.<br />
평안한 노후? 되시길요..부산에서 못다한 음악 감상중입니다.

고명길 2013-07-28 20:51:04
답글

이맹호님,<br />
제 나이 이제 고작 50대 중반입니다. 벌써 노후 얘기하기엔 좀 이른 것 같고요.<br />
인생은 50부터라는 생각을 갖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이곳에서 시작한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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