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일산을 다녀왔습니다.

저녁 8시쯤 귀경길에 뉴코아아울렛 좀 지난 사거리에서

(사거리 이쪽 저쪽으로 여러 당 후보 현수막이 잔뜩 걸려 있더군요.

유시민 후보 현수막도 보이고...)



한날당 후보 강현뭐시기 유세차량이

노래랍시고 시끄럽게 소음공해을 일으키며

지붕위에는 도우미 세 명이 춤을 추고

차 무대에는 시커먼 넘이 마이크 잡고 있던데...

(집에 와서 찾아보니 고양시장 후보인 것 같으네요)



신호대기에 걸려서 얼핏 보니 유세차량 뒤쪽 오른편으로



"김상곤" 이라 쓰여진 글자가 살짝 보여서



잉?



하고 살펴보니





우리의 김상곤 교육감 후보 현수막을 바로 앞에서

가로막고 그 GR을 하고 있더군요.



준비가 안된 관계로 사진을 못 찍어서 참 아쉽네요.

사진을 찍어서 캐망신 좀 시켜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피에쑤.

차를 돌려서라도 야단을 쳤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일단 아는 분에게 연락을 해서 김상곤후보측 사무실에는 전달을 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