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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소나타 샀다구 자랑하네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0 23:46:26
추천수 0
조회수   1,468

제목

여동생이 소나타 샀다구 자랑하네여..

글쓴이

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남편은 bmw x5 타구있는데 이번에 둘째낳았다고



선물로 소나타를 뽑아줬답니다.



기다렸다가 토스카 후속 사라고했는데 그냥 사버리네요





저는 산타모 97년식 얼마전에 와싸다 회원님과 교환해서



마누라 줬는데 (제차 마르샤 주고 산타모 받음)



깡통옵션이라 에어백도 없구 ABS 도 없고 가스충전소도 멀어서 불편한데..



마누라는 차 너무 좋다고 잘 타고다닙니다 ㅜㅜ



소나타 뽑은거 안부럽답니다 자기는 큰차가 좋다네요



애들 둘 태우고 댕기는데 좀 불안하기도 하고...



우리 마누라 소렌토 R 이나 윈스톰 뽑아주고싶네요



참고로 저는 뚜벅뚜벅..다닙니다 ㅋ 전 지하철이 편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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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2010-05-20 23:47:56
답글

못사는거보다 100만배 나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

translator@hanafos.com 2010-05-20 23:59:45
답글

그럼요, 동생 잘 사는 게 오빠로선 엄청 흐뭇한 일이지요.<br />
제 여동생은 체어맨 타고 다녔는데 얼마 전 아우디 A-8을 또 뽑았더군요,<br />
아우디 A-8이 4륜구동인 데다 길 상태에 따라 앞뒤축에 분배되는 출력비가<br />
자동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경사진 눈길에서도 안전하다고 그럽디다.

신오철 2010-05-21 00:05:15
답글

김빼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올1월 폭설때 4륜구동 아우디a8 이 눈길에 빌빌대는거 많이 봤네요.<br />
여동생분에게 슬쩍 귀띰해주세요. 눈길에는 가급적 나오지 마라고.<br />

권윤길 2010-05-21 00:05:46
답글

저도 결혼하고 뚜벅이로 명절마다 캐고생을 하는데, 동생네는 큰 아파트에 차도 척척 사고.. <br />
그땐 좀 약이 오르긴하더라구요. <br />
근데 김기홍님 말씀처럼 저보다 낫게 사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저처럼 살믄... =ㅁ=

translator@hanafos.com 2010-05-21 00:12:50
답글

헉~스! 신오철님 정말인가요? 그렇다면 당연히 귀띰해주어야지요.

권민수 2010-05-21 00:14:08
답글

잘살아서 싫은건 없구 그냥 우리마누라도 <br />
멋진차 하나 뽑아주고싶은 마음에...<br />
그냥 스포티지 R 정도면...<br />
좋은데...<br />
우리나라 정말 중형차들 허벌라게 굴러다니는거보면<br />
참 부자들많다!<br />
이런생각이 들더군요<br />
하하<br />

이찬희 2010-05-21 00:29:01
답글

기름값은 사상최고가에, 경기는 별루라고 하는데. 신차 잘팔리는것 보면, 돈은 구르는곳에서만 구르고, 없는사람들은 맨날 죽는소리만 지르는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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