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를 뭘 살까 고민하다가, 인페소 ss-650이 괜찮다는 말씀들을 접하고 k-merce에서 할인쿠폰 1만원을 사용하여, 스탠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오늘 택배가 도착했고, 지금 방금 퇴근해서 보니,,



박스 겉에 제품명 wide 200 이라고 떡 하니 적혀 있더군요.



순간 황당했지만, 박스만 다른 거겠지 생각하고, 내용물을 열어보니,,



역시나 ss-650이 아닌 wide 200이 들어 있더군요.



그것도, 동봉되어 있던 유리가 박살난 채로,,-_-;;;

유리 제품인데도 대충 포장한 인페소측도 잘못이 있고, 박스 겉에 분명 유리제품이라 써있는대도 대충 다룬 것이 뻔한 택배측도 잘못 있습니다.



그런데, 유리 두께가 10mm 이상인걸로 아는데, 어떻게 저렇게 박살이 났을까요?

예전에 뉴스에서 택배기사들이 물건들을 던지며 배달하는걸 보도한적이 있는데, 그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k-merce라면 큰 온라인쇼핑몰인데, 물품이 바뀌어 오질 않나, 그나마 온 물품은 유리가 다 박살나 있질 않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금, 시간이 늦어 고객센터로 전화 못하는 것이 한스럽습니다.

일단 메일은 보내놨지만,

정말 열받아 죽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