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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장수의 확성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20 17:22:08
추천수 0
조회수   532

제목

야채 장수의 확성기.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는 집에서 쉬는데 오후에 야채 장수가 트럭으로 야채를 팔러와서

확성기로 외치는데,머물다 가는 30분 내내, 잠시도 쉬지않고 큰소리로 녹음한걸

떠들어대네요.

원래 3분 정도 정해진 데시빌내에서 호객하고는, 15분 쉬어야 하는 법규가 있다던데

그건 차치하고라도

그렇게 계속해서 조금도 쉬지않고 떠들면 ,누가 더 잘 사러올까요?

무슨 악바리같아요.. 남을 배려하기를 바라는 자체가 무리일까요?



음식점에 가보면, 꼬마 애들이 이리저리 마구 떠들며,뛰어다녀도,

부모들이 별 제지를 않더군요.

옆에 다른 손님들께 피해가 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

아니면 잘 모르시는지...ㅠ.ㅜ



그것 뿐만 아니라 유원지에서 자기가 남긴 쓰레기도 제대로 안치우는 사람이 많던데,

그 쓰레기가 결국 환경을 오염시켜서, 자신에게로 돌아간다는 이치를

잘 모르는지요.



교차로에서 꼬리를 물고 정체되는 현상도, 나하나만 빠져 나가면

남들이야 막히던지 말던지라는 사고 방식이 ,

몸에 배여있는 것같습니다.



길 가다 피우던 담배 꽁초도 제멋대로 버려서, 다른 사람이 치우게하고..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남을 배려하는 사람 숫자가 훨씬 더 많고 ,얌체같은 사람이 적어야 하는데

작금의 현실은 아무리 보아도 ,안그런 것같습니다.



선진화란 참 좋은 것입니다,

삶에 여유가 있고 질서가 있고..그리고 미래가 안정되어있습니다.

우리도 선진화로 가려면,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어릴 때부터 몸에 배어야합니다.



그런데 학교 성적이 우선이라 인성교육은 뒷전이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편리함만 볼 줄알고

곧 닥칠 불편의 ,그리고 오염의 부메랑을 모른다면..



우선 나 하나라도 좀 더 남을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도록 애 쓰겠습니다.

한 명이 두명되고 ,두명이 네명되면,

차차 더 좋은 사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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