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머니께서 조용필을 조아하셨는데.. 저는 싫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메탈을 듣던 당시..
로니 제임스 디오나 미하일 키스케/마이클 스위트 정도는 되야지~~~ 노래 잘한다 하지~~
하고 생각해 왔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용필씨가 왜 국민가수인지 알겠더군요..
명품 목소리를 몰라봤습니다..
근데 마음에 안드는 건 장르입니다..
저에게 조용필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히트곡은 "허공" 이지요..
또 노래방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선곡 "켈리만자로의 표범"
저의 18번 "여행의 떠나요", "고추잠자리"
이렇게가 조용필씨 하면 떠오르는 노래의 다부분인 것 같습니다..
가수들도 모두 존경하는 대선배인데, 저한테는 "허공"을 부른 트롯트 가수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나가부치 쯔요시는 "일본의 조용필"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0대에 처음 알게 됐는데, 목소리가 너무 멋지고.. 나이롱 해석을 해봐도 가사들이 참 좋더군요.. 또 음악장르도 다양하구요..
조용필 / 나가부치 쯔요시에 대해 '썰'을 들려주실 분 계신가요~??
잘 알면 두 가수의 음악이 다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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