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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김여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9 09:22:47
추천수 0
조회수   919

제목

아침부터 김여사

글쓴이

반호석 [가입일자 : ]
내용
아침에 주차장에 나가는데... 입구 통로 한가운데에 쏘렌토가 한대 막고 있습니다.



전화해야겠네... 하고 보려 하는데 웬 아줌마가 차 옆에서 일어나더니 '긴급출동 불렀어요' 하네요.



그래서 '전화번호가 안써있나요?' 하고 물어보니 뭐래는줄 아시나요?



나참...



'잠깐 세웠는데 키를 넣고 잠갔어요' 랍니다.



환장하겠더라는.



실수로 키를 넣고 잠가서 죄송하다고 변명을 하길래...



키를 넣고 잠근 게 중요한게 아니라 애시당초! 옆 건물 상가에 오면서 남의 집 주차장 입구에 단 일분이라도 그것도 8시 반 출근시간대에 차를 세워놓는 개념은 어디서 나온거냐...



제가 집이 회사와 가까와서 딱 맞게 차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되어서 전철역으로 뛰어가면 100% 지각입니다. 그래서... 아예 정시출근 포기하고 성질 좀 내주고 왔습니다.





좀 사람 끼리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개념없는 유기체는 안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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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10-05-19 09:30:44
답글

반호석님의 분노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키를 차속에 넣고 문을 잠궈버리는 실수는 저도 몇번 한번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근시간대에 통로를 막는 주차는 하면 안되는것이죠..응급상황이라면 모를까.. 자신이 당하기 싫은건 남에게도 하지 말아야 하니까요 ㅠㅠ

이용구 2010-05-19 09:48:13
답글

다행이 잘못은 인정했나보네요...아침부터 언성 높이면 하루 종일 피곤한데....

권윤길 2010-05-19 10:31:42
답글

그 아줌마 울었겠네유. 호달님 성질을 봤으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권균 2010-05-19 10:32:13
답글

단어 선정에 매우 절제를 하시는 점잖은 호석 님이 저렇게 말씀하실 정도면<br />
단단히 화가 나셨었나 봅니다, ㅎㅎㅎ

신유석 2010-05-19 10:48:30
답글

뭐, 이런 일은 아줌마나 아저씨나 자기만 생각하는 것들은 늘상 그럽니다. 주차금지구역에 차 댈라고 시설물 치우느라 지 차 세워서 차량 통행 막는 아줌씨, 좌회전 할 때 차선 변경하길래 클락션 눌렀더니 급정거하는 택시X끼,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아저씨아줌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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