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 대형마트는 킬링타임을 위해 아이쇼핑하는 용도로 방문합니다. 그중에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둔뒤 무조건 구입을 미룹니다. 그럼 과소비를 최대한 막을수 있더군요.. 그리고 전단지 행사 물품이나 맥주 같이 저렴한 제품만 구입할려고 노력합니다 ^
저희 동내도 동내 중소형 마트가 잘 운영되고 있었는지 몇달전 노떼슈퍼가 들어왔더군요..<br />
처음엔 저도 신선한 물건과 저렴하게 구매가능할까 싶어 다녀봤는데..처음 미끼 상품으로 저렴하게 푼것을 제외하곤 모두 바로 옆 중소마트보다 비싸더라구요.. 그 뒤론 발길을 끊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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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도 오히려 옆에 있는 작은 마트로 많이 가더군요 ㅎㅎㅎ
최고의 친절함과 쾌적함을 원하시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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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시원하고, 추울 때 따뜻하고, 접근성 좋은 위치에 주차도 편해야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아이들 놀기도 편해야 하고, 무엇보다 시식도 좀 잘 되어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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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비용입니다.(쾌적함과 편리함을 물건값에 포함 시키는 개념이라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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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파는 일부 품목 도매하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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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동네의 작은 마트가 반드시 저렴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형마트가 다 저렴한 것도 아니더군요. <br />
어떤 품목은 재래 시장보다도 대형마트가 싸고, 어떤 것은 동네 작은 마트가 싸고 그렇더군요. 재래시장이 다 싼 것은 아니라는 것을 종종 재래시장에 가서 느낍니다.<br />
그래서 저는 품목별로 어떤 것은 대형마트에, 어떤 것은 동네 작은 마트에 가고, 인터넷으로도 구입하는 식으로 품목별로 구입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