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퇴근후 티브이 전원을 켜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자주 듣던 팝캐스트도 이젠 듣지 않습니다.
제가 좀 정치적인 인간이라 현 새머리당의 추태들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 올라,
쉬는날이면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로 마냥 음악과 라디오만 들으며
베짱이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옛걸들이 좋아 오디오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빈티지에 눈이 가더군요.
나무와 은색판넬이 주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제 눈에 미치는 마력은 아직도
제 심장이 뛰게끔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가 봅니다.
제가 주로 듣는 음악공간은 거실입니다.
다행히도 음악을 좋아하는 아내를 만나 아내의 조언(?)도 들어가며
저희 둘만에 음악공간으로 소소하고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듣는 음악은 소편성 앨범, 클래식, 재즈,,1960년~1970년대의 팝등....어쿠어스틱한 보컬과 잔잔한 음악들을 주로 듣습니다만,
요즘은 이미자 선생님의 목소리에 빠져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ㅎㅎ
역시나 옛 음악들은 그 시절의 기기와 스피커로 울려줘야 제대로 표현을 하는거 같습니다.
와싸다 회원님들~~~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음악생활 하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