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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도 이젠 못댕기겠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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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1: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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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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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도 이젠 못댕기겠네요...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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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빈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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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동생들과 몸이 허해서 소주랑 장어좀 먹어주고
알콜이 좀 아쉬워 동네 빠에 가봤습니다
시골빠가 뭐 거기서 거기죠 빠텐도 상태 별루구요..
간만에 호가든 맥주나 한잔 먹으러 가려구 갔습니다
첨가면 뻔한 첫 래파토리 어디사냐 나이가 몇이냐 뭐하시는 분이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화장실갔는데
회사동생 2놈한테 아가씨 2*이 얘기하는게 들리더라구요..
저분 푸근한 삼춘같다~
맘씨좋은 삼춘같다..
농사짓는분 같은데..
때안묻은 순수한 농촌총각 아니냐..ㅠㅠ
화장실에서 나오니 저보고 편한 삼춘같아요 이러더군요..
지지배들 다 들었는데..
빠텐이 광주아가씨라 혹시 땅좀 소개해줄수 있냐 물으니..
오빠 광주 전,답들도 많이 올랐어요 농사지으려면 장호원밑으로 내려가야 해요~
ㅠㅠ 전 전원주택 생각으로 물어본거였는데...
옷갈아입기 귀찮아서 때묻은 면티작업복에 후즐그래 작업용바지 입고가도 그렇지...
전날 술좀 먹어서 머리도 안감고 출근했다가 퇴근후 빠에 간건데..
오빠 오늘 광주시내 오신다구 머리좀 신경쓰신것 같아요..이럽니다..ㅠㅠ
평소에는 완존 중국인 떡진머리 스타일 생각했나 봅니다..
서로 웃으려고 농담주고 받은게 아니라
진담으로 오고간 얘기라 참 슬프네요
이래서 사람은 외모가 중요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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