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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18 10:11:01
추천수 5
조회수   1,792

제목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보통 하는 말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이지만.

현실은 다른 것같아요.

예를 들어 ,검사가 와서 뭘 부탁하는 것과,

화장실 청소부 아주머니가 와서 부탁하는 걸 똑 같이 들어 주는 사람이

몇 몇이나 될까요.

이상적으론 사람 밑에 사람없고 사람 위에 사람없다고 ,평등을 이야기하지만,

힘 센 사람은 저 보다 약한 사람을 무시하고 깔 보고 갈취하며,

우쭐해 합니다.

현실과 이상은 그 괴리가 너무 큰 것같아요.



사실 저희 가게 손님도 매출을 많이 올려주시는 분과,

그렇지 아니한 사람은 ,다르게 대해지더군요.

사람이라면 다 똑같이 대해야하는데.

젊잖게 쉽게 수십만원을 사는 사람과

깐깐하게,많은 시간을 고르며 값을 후리치는 사람과는

다르게 대해집니다.





힘들고 남들이 피하는 더러운 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사회가 돌아가지만,

정작 그런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은 좀 깔보고...아이러니하는게

현실이네요..

경희대 패륜녀 소동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ㅠ.ㅜ



ps; 그 사람의 겉 모습에 속지마라

악한 사람도 그 속에는 여리고 불쌍한 구석이 있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도 그 속에는 연약함이있을 수 있고,

착해 보이는 사람도 그 속은 음흉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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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dwls2004@sayciub.com 2010-05-18 10:13:10
답글

말은말이고..현실은 현실인가봐요~^^

김좌진 2010-05-18 10:15:03
답글

제 이모 한분이 회사식당 찬모를 하면서 어렵게 딸을 키웠지요. 그탓에 저는 어릴 때부터 식당 아주머니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걸 그냥 못봅니다. 제 밑의 부하직원 하나는 그 때문에 저한테 매우 안좋은 인상을 남겼지요. 인상적인 댓글을 하나 봤었는데, 미드를 보면서 된장녀들 허세 부리는 거나 배우지 말고, 오바마가 백악관 청소직원하고 주먹 부딧치면서 인사하는 그런 문화나 배우라고.

소강영 2010-05-18 10:15:50
답글

깐간한 손님을 내 손님으로 만드는것 참고 참아서 결국은 Return 고객으로 만들면 그게 나중에 돈을<br />
벌게 되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돈버는 사람과의 차이가 그것에서 발견 되더군요...

김진우 2010-05-18 10:17:51
답글

사람의 겉 모습과 그 사람의 직업으로 평가하는 게 우리 보통 사람의 현실인 모양입니다.<br />

김용준 2010-05-18 10:18:40
답글

제 생각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존중하며 대한 것 같습니다.

최준 2010-05-18 10:19:25
답글

사람을 업신여기는 사람 참으로 불행한사람 맞습니다. 인생 얼마나 산다고 그러면서 사는지....<br />
사실 제일 불쌍한사람입니다.

권균 2010-05-18 10:22:10
답글

만인이 평등한 사회,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의 목표가 아닌가 합니다.

홍상용 2010-05-18 10:24:25
답글

직업과 겉모습을보고 다르게 대하게되는것이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br />
보편적 정서와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보통 사람의 현실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br />
경희대 패륜녀는 이것을 훨씬 뛰어넘었지요..<br />
<br />
혹시 모르죠.. 이미 대학가엔 이런 사람들이 만연한데.. 기성세대들만 모르는 것일수도..<br />
그러니 폐륜녀가 그렇게 날뛰는데도.. 아무도 안말렸겠지요.

김광범 2010-05-18 10:28:03
답글

인권만 존중한다면...<br />
<br />
모든 일이 순조롭구.....평등하죠....ㅠㅠ

이주현 2010-05-18 10:30:29
답글

언젠가는....그렇게 되겠죠.<br />
<br />
언젠가는....내 자신부터 나와 남을 차별하지 않는 때가 올 것이며 <br />
<br />
언젠가는....어느 생명이 다른 생명을 위에도 밑에도 놓지 않는 그런 때가 오겠죠.

국천수 2010-05-18 10:37:51
답글

평등은 무신 개뿔,,,<br />
<br />
인정하긴 싫고, 정말 죽기보다도 싫지만, <br />
<br />
우리나라는 누구 머시기 끝에서 튀어 나왔느냐에 따라서 모든게 결정 된다고요..아 ,,,꿀꿀해,,,

이주현 2010-05-18 10:57:48
답글

국천수님의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솔직한 푸념(?)을 대하자니<br />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편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한평생을 살아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태어난 환경,학력,재력,외모,인맥,직업....등등을 따지고 헤아려 분류해대며 <br />
이런 저런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하나가득 가슴에 품고 생사가 달린 경기를 하듯 살아가는 바람에<br />
저마다 자기앞의 삶을 담담히 즐기며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김진우 2010-05-18 11:00:56
답글

작은 에너지는 큰 에너지에 흡수된다는 말이 있습니다.<br />
작은 시야로 보이는 세상은 불만일지라도 시야를 키워가면 조삼 모사 처럼, <br />
전체적인 숫자는 변함없이 7개..다 같아보이지요...<br />
너무 주변에 치우친 의식을 중심으로 좀 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명호 2010-05-18 11:02:38
답글

결국 ... 평등치 않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평등한 세상을 구현 하려고 하는 것 은 우리의 이상이죠....결국...쩝

moondrop@empal.com 2010-05-18 11:17:49
답글

모든 사람들이 남들이 우러러보는 직업을 가질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죠.<br />
<br />
남들이 나를 깔보든, 어떻게 보든 신경쓰지 않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신석현 2010-05-18 11:19:07
답글

실제로 귀천이 없습니다. 다만 대하는 우리의 태도 문제이겠지요. <br />
그래서 늘 내 안에 싹트는 권력과 자본의 지향, 수직관계에 대한 이끌림을 <br />
점검하며 살아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김남갑 2010-05-18 11:32:32
답글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사람에게는 귀천이 분명히 있습니다.

박병주 2010-05-18 12:20:55
답글

사람보다는 차에 귀천이 있습니다.<br />
호텔에 차끌고 가보면 금방 나타납니다.<br />
ㅠ.ㅠ

goyeob@yahoo.co.kr 2010-05-18 18:04:21
답글

제가 "신"이라면 자신을 "믿는"사람만 천국으로 보내지 않고 착하고 인간성 좋고 바른 마음과 행동을 하는 사람만 골라서 천국으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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