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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천왕봉 도착하면 이도저도 조금 곤란한데요.....<br />
더 일찍 도착하도록 시간계획을 조정하셔야 되지않을까 싶은데요..<br />
천왕봉에서 백무동인지 이름도 가물한 곳으로 하산하려해도 시간이 빠듯하고......<br />
하산 도중 아니면... 5시면 산행을 멈추고 머물곳을 확보한다......... 가 맞는 기준 같아서요.....

평소 등산을 좀 하셨나요??? 어렵다고 하기도 그렇지만 시간이 그리 녹록치는 않은데요.<br />
첫째날 새벽에 출발하는 것이 아니면 연하천까지도 쉽지않을 거고요.<br />
천왕봉에서 치밭목까지가 생각보다 긴거리입니다.

둘째날 장터목에서 어떻게든 1박을 하시고 일출에 도전하신 다음 대원사로 넘어가는 것이 힘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내되시는 분은 쉽게 대기좀 하시면 대피소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요. 연재님도 일찍 기다리시면 밖에 나가 잘정도는 아닐겁니다.

5시면 그날 끝내야죠...산악사고의 위험이 있는거 같습니다. T.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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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낮에 갔어도 길 잃을뻔한적이 많아서.. 처음가보시는 것이고, 그것도 가족과 함께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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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일정을 늦추시는게 좋겠네요..

두분 다 산을 잘타시는 분들이라도 만만찮은 코슨데요....<br />
첫날 화엄사~연하천 구간 만만찮습니다..(화엄사-노고단간 악명높은 코재...)<br />
둘째날은...천왕봉에서 17시경 출발하면 치밭목까지는 가능할것 같네요..<br />
여름철이니 19시까지는 라이트 없어도 될거고...하산길이니 2시간 정도면<br />
치밭목 까지는 갈수있을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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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2일간 강행군에 따른 체력이 변수겠네요...

천왕봉에서 대원사까지 생각보다 깁니다. 그리고 결코 하산코스가 아니니 만만하게 보셔도 안되고요. <br />
'설렁설렁' --- 절대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br />
화대종주는 지리산 성삼재부터 시작하는 종주코스의 2배 거리라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아니면....<br />
화엄사주차장에 주차하시고...성삼재행 구례시내버스나 택시로 성삼재까지 가서 시작..<br />
벽소령 또는 세석 산장 부근에서 비박(대기하다 입장하면 더 좋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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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천왕봉-치밭목... 이렇게 변경하시는 건 어떨까요??

화엄사에서 버스 타고 성삼재 올라가는 것이 아니면 아마 당일 연하천 까지는 힘들듯합니다. 뱀사골산장 정도라면 좀 여유가 있을지도.... 물론 등산을 많이 해 보셨으면 다르시겠지만요. 일정이 너무 빠듯하게 잡힌 듯. 내려오는 길도 빨리 내려오는 코스는 중산리가 아닐까요... 밤에는 위험합니다.

천왕봉에서 치밭목구간은 대낮에도 인적이 드문편인데 그시간에는 좀 무리가 아닐까 싶내요<br />
화엄사에서 몇시에 출발하는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첫날 숙박을 벽소령으로 조정하심이..<br />
그게 무리다 싶으시면 성삼재에 차를 주차하시는것도 방법이 될겁니다<br />
구례구역에서 성삼재까지 택시비3만원 정도 했었는데..(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br />
그리고 비박도 할 만 합니다^^;(사랑하는 아내와 함께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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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대피소는 요즘 안합니다... 노고단대피소 지나면 연하천까지는 가야 합니다.

노고단 중턱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면 첫날 장터목까지 갈 수 있어요..<br />
단 새벽에 출발 하셔야 할 것입니다.<br />
요즘 대낮 햇&#48339;이 녹록치 않네요..

아침 몇시 무렵부터 산행 가능 하신지요?? 화엄사 부터 시작하시면 연하천 까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br />
1. 첫날 9시이전에 화엄사에서 출발하지않으면 연하천 까지도 힘들지만 그 다음날도 힘들것 같습니다. <br />
2. 연하천 - 치밭목은 새벽같이 출발 하여야 여유 롭습니다. 보통 연하천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장터목에서 <br />
1박하시는데 치밭목 까지 가시려면 벽소령지나 선비샘 에서 아침먹고 장터목에서 점심 먹는 다는 생각으로

화엄사를 들머리로 하시면 아마도 아침 일찍(6시 쯤) 출발 하셔야 할 듯 합니다. <br />
코재가 꽤 만만치 않은 코스라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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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이 조금 애매해 보이네요.<br />
치밭목 가는 길이, 어둑해 지면 좀 분명치 않았던 것 같아요.<br />
일찍 장터목에 도착하셔서 대기표 받으시는 건 어떨까요.<br />
다음날 일출 보시고, 치밭목에서 중식, 하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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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부럽습

겁나시겠네요. 화이팅! 부럽습니다. ^ ^

즐거운 산행~ <br />
계획 잘세우시고 화이팅 하세요...^^<br />
저도 올여름 지리산 계획중 인데 아직 등산은 초보라 종주는 어렵고 몇군데만 다녀올 계획입니다.<br />

많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전 200km이상 장거리 자전거투어 여러번 다녔고 주말에 100km정도 타기때문에 제체력은 그나마 덜 걱정입니다만 (첫 종주에 자신있는거 까진 아니구요) 아내가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br />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 모두 새벽 6시정도에 출발하는것을 기본으로 짜본 계획입니다. <br />
역시 많은 분들이 둘째날 계획에대해 말씀들해주시는걸로 보아 수정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제일 궁금한것중에 하나가 중간에 물보급은 어떻게 하나요? 지금 제계획으로는 500-600ml짜리 물병 세개를 가지고 가려하거든요. 중간중간에 약수같이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물은 산장마다 충분하고요.. 부인이 산을 잘타셔서 날라다니는 수준이 아니면<br />
무리한 계획이구요, 화대종주 만만히 보심 안됩니다. 부인과 함께라면<br />
성삼재에서 촐발하셔서, 조금 여유있게 다녀오세요, 대피소 예악을 못하셔서 빡빡하게<br />
일정을 잡으셨나본데, 침낭가지고 가서면 비박도 할만합니다.<br />
단 연휴라서 산장마다 매우 복잡할 겁니다. <br />
그리고, 저도 잔거도 타지만, 잔거타는 근육이랑 산타는

말씀 감사합니다. <br />
네 대피소 예약에 실패해서 할 수 없이 빡빡하게 일정이 잡혔습니다. 장터목이나 로타리, 세석정같은데서 2박을 하고싶었지만 도저히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침낭같은 고급(?)등산 장비는 없어서 비박음 힘들듯합니다. <br />
많은 회원님들 좋은 말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