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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인지를 먼저 정하신 다음에 땅값을 물어보셔야지요 ^^

용산에 친척집이 주택인데 바로 옆에 공터가 있어 집지을만 하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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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니까... 한 ..20억 한다네요.. 나대지인데..

서울 허접한 곳도 평당 몇천만원일 터이니 <br />
땅값만 최소 5억은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실평수로 25평이라면 1종일반주거지역 건폐율 60%를 본다면 대지는 약 42평 정도가 필요하고, 땅값은 평당 1500만원~ 2000만원이면 대지비용으로 6억3천만원~8억4천만원이 필요하네요.<br />
건축비 평당 300만원 + 알파해서 1억을 잡는다면 대략 7억3천만원~9억4천만원정도 들어가네요.<br />

아 맞다, 명건님께 물어보면 될 것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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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질문을 잘 못 썼네요...^^;<br />
동네마다 땅값차이를 잘 모를 뿐더러, 어느 동네가 살기 좋은지(교육여건 이런거 말고, 교통, 마트 같은 실질적인)<br />
잘 몰라서 집지어서 살기 적절한 동네가 어딘지 질문 드린거에요.<br />

건폐율은 완화가 되어서 다세대 주택처럼 지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br />
평수는 25평 정도에 1층은 주차장 용도로만 쓸려고 합니다.

건평이 25평이 나오려면 43평의 대지는 있어야 합니다.<br />
그런데 문제는 앞뒤로 다가구가 있는 집들이 많다보니 T_T<br />
낮고 작게 집을 짓고 살게되면 남들에의해 사생활을 많이 침해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br />
대로 되어있는 서울땅의 경우 싸도 돈천만원은 있어야 합니다.<br />
뭐 조금 더 싼 땅을 찾겠노라면 발품을 파시거나, 경매에서 구옥을 경락 받는 방법도있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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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건님이 쓰셨네요.<br />
다른 집들은 3층 4층인데, 우리집만 단층 혹은 2층이라면, 사생활 침해도 침해지만 나중에 재산적인 가치도 많이 떨어질겁니다.<br />

건폐율 60%가 무조건 적용인가요?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지역마다 인구 밀집지역은 완화해 준다고 한거 같은데...<br />
저희 동네(봉천동)만 해도 다세대주택들 건폐율 60%가 절대 안되거든요. 거의 90%에 육박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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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땅값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비싸네요...ㅡ.ㅡ;

일반적으로 집을 지을 대지중에 싼 땅을 기준으로 잡은 것입니다 ^^<br />
건폐율을 90%까지 가능한 곳은 중심상업지역인데 그비싼 땅에 집을 짓고 산다면 쿨럭...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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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전용주거지역 중 1,2종은 50%이하의 건폐율이 일반주거지역중 1,2종이 60%까지 줍니다.<br />
뭐 용적율도 차이가 나니 ^^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으로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여 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지어서 산다는것은 (경제적으로 구애받지않는한)여러모로 좀 아닌것 같구요, 수도권 근방으로 나가셔야 할듯 하네요. 아니면 주택대신 5층미만의 건물을 짓고 펜트하우스에서 사시는게 차선일듯합니다.

구행복님 의견도 괜찮네요~ 저도 개조해서 사무실 용도로 쓸수 있는 단독 알아봤는데....입지조건이 괜찮은데는 무척 비싸더군요. ㅡ.ㅡ;;;

제가 서울에 집을 지은 경우입니다. <br />
먼저 땅위치는 좋으나 건물 가치가 없는 낡은 주택과 대지를 구입합니다.<br />
단 이 과정에서는 대출없이 구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br />
그 다음 건축 허가를 받은뒤 그것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공사를 시작하고,<br />
공사 잔금은 건물내 세입자 보증금으로 치루면 됩니다.<br />
결국 자본이 부족하면 월세보다는 전세로 갈 수 밖에 없고,<br />
이 과정에서 건축 시행사

아무래도 오래된 건물을 알아보고, 낡은 정도에 따라 리모델링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br />
말씀 감사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