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회사에서 술을 먹고 잠을 잔뒤 오늘 오전에 들어왔네요.
정말이지 일주일전만해도 미칠듯 덥다가 이게 무슨 조환지 모르겠네요.
요즘들어 싸회날씨가 군대날씨랑 비스무리해진다는 인상을 받긴 했지만
이정도라면 군대날씨보다도 더 극적인 변화인듯 합니다.
빨리빨리 좋아하는 나라라 그런지 온난화도 빨리빨리인걸가요?
암튼 오늘 날씨 제법 쌀쌀하더군요.
물론 더위를 못참는 내성격상 앞으로 여름이 더 길어질텐데
진공관앰프를 슬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올해들어 처음으로
진공관을 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오고 축축한날엔 왠지 진공관 불빛과 함께..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