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켈 SAE T102 튜너를 드디어 들어보게 됐네요. ㅎㅎㅎ
장터에 나온거 보고 또 호기심 발동해서 구입해버렸네요^^;
이런 좋은 튜너를 중고가 5만원에 들어 볼 수 있다니..ㅎㅎㅎ
처음 느낀 T102의 느낌은 한마디로 무식하다 입니다.^^;;
사진으로만 볼 때는 별로 이쁘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구입할까 말까
마니 망설였던 기기중 하나입니다.ㅡㅡ;;
내부 볼라면 나사를 뭐 이리 마니 풀어야 한느지 원 ㅠㅡㅠ;;흑흑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네요.
요정도 뽀대면 개인적으로는 합격입니다^^;
함께 쓰고 있는 마란츠 ST-5와 들어보면,
중저역은 잘 나와 주는 것 같은데 고음이 좀 심심하네요..ㅎㅎ
91.9가 스테레오가 끊깁니다. ㅠㅡㅠ;
이녀석도 쥬크박스로 보내서 손 좀 봐주고 싶습니다.
출력은 좀 작습니다. 볼륨을 조금 더 많이 올려줘야 하네요.
기기 옆에 스티커를 보니 1988년도 제품이고 공장도가격이 137,000원이네요.
궁금해서 또 뜯어보고 먼지도 닦아냈습니다.
휴즈 같은데 이런 거는 처음 보네요.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이번 판매자분께서는 재즈 CD도 선물로 주셔서
받아 보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와싸다 장터 이용하면서 선물로 CD받아 보기는 처음이라 그런지
기기 사용하면서 내내 기분이 좋네요^^;
저도 가끔 포장하면서 과자 넣어드리는데 앞으로는 CD도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더운 여름날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