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얘깁니다...
자취방 이사할때 손수레... 당시 리어카라고 부르던 것을 빌려서 이사를 하곤 했는데요.
보통은 멀지 않은 곳이라 그렇게 하는데
친구넘들이 꽤 먼곳으로 이사를 가야했는데 그걸 빌린 겁니다.
그런데.. 아랫분 질문하셨던 것처럼 대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지하철이 있어 횡단보도가 없었죠.
결국 고민하다 차로로 진입... 차로 좌회전 신호 받는 곳에서 다른 자동차들의 시선을 받으며 대기!
(그 어이없어하는 시선들이란... )
좌회전 신호 떨어지자 앞에서 한놈 끌고 뒤에서 밀고... 정말 바람처럼 사거리를 지나왔었다는 전설과 같은 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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